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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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도 인상깊죠?^^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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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오늘 저랑 밥 먹을래요?"

야구장에서 사회를 보던 시절 이승엽 선수가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말을 건넸다.
이처럼 정겹게 들리는 말이 또 있을까.
하물며 늘 배가 고프던 시절의 나였으니

"사회를 재미있게 보시더라고요."


그 말에 내가 먼저 구부정한 어깨로 손을 내밀었는지 그가 먼저 악수를 청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날 밥은 아주 따뜻했고 그날부터 나는 그에게 많은 것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형, 내 결혼식 사회 좀 봐 줘요."


그가 주위에 있는 쟁쟁한 스타들 대신 나를 찾아와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을 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부탁하라고 할까 싶었지만 결국 나는 수락했다.
이유는 딱 하나.
나만큼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 사람은 없으리라는 자신감에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네시가 넘은 시간 그가 다급히 전화를 걸어왔다.
토크쇼에서 결혼을 앞둔 심경과 상황을 셀프카메라로 미리 찍는데 이 기회에 나를 방송에 데뷔시켜 주겠다는 생각으로 그 새벽 서울에서 대구까지 나를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내가 찍힌 부분은 방송에서 모조리 편집이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일. 하지만 그는 토크쇼 방송날 내 앞에서 울었다.

'알아본다' 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대구구장 그 복잡한 곳에서 구부정한 어깨로 사람들 틈에 묻혀있던 키작은 나를 그는 알아봐 주었다.
비단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내 재능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 자신이 내게 얼마나 많은 것을 줄 수 있는지 그가 나를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알아본 것이다. 우리가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먼저 알아봐 준 것이다.

나는 이미 그에게 갚지 못할 만큼 많은 것을 받았지만 지금부터라도 그에게 뭔가를 꼭 해주고 싶다.
혹시라도 추운 겨울 그가 야구방망이를 잡아야 한다면

내가 그 방망이를 미리 품어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일.
소보로 빵의 뚜껑만 먹고 싶다면 그러라 하고 남은 부분은 내가 먹어주는 일.
일주일쯤 웃을 일이 없었다 하면 기꺼이 내 안경을 벗어 웃게 해주는 일.

그래 나는 그런 것들을 그에게 해주고 싶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일.

형이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일.

가족이 해줄 수 있는 일들을.

 

- 김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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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에도 수백번씩 흔들리고
좌절하고 괴로워합니다

제가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저를 꽉 잡아주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놓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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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 나타나는 A형 여성의 장점과 단점

우리나라에서는 칭찬받는 가정주부의 귀감이다.

부드럽고 조용한 가운데서도 꼿꼿하게 가정을 지켜나간다.
가정,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고 가족의 뒷바라지에 열성적일 뿐 아니라 노력가이고 인내심이 강한 점에서 만점 아내라고 할 수 있다.
가계는 꼼꼼하게 운영하여 10원이라도 낭비없이 꾸려 나가지만 그렇다고 째째하지는 않으며 생활의 충실과 엔조이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돈쓸 줄도 알고 사람들에 대한 인사에도 허술함이 없다.
이웃과의 사귐에도 절도가 있고 친척 특히 시가집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쓰고 관혼상제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만 바깥에서는 남편을 내세우되 간섭하지 않으며 입이 무거워 집안의 흠을 말하지 않는다. 깨끗하게 집안을 치우는 여인이 많고 환경의 정비에도 열심이다.
특히 식사는 자기가 먹기보다 가족이나 친지가 즐겁게 먹는 데에 보람을 느끼며 이를 위해 요리의 개발이나 응용에도 노력한다. 식욕파 가장에게는 최고의 아내.

<곤란한 점>

A형은 일반적으로 명분과 본심을 나누는데 사람들에게서 손가락질 당하고 싶지 않다는 명분때문에 A형 부인도 외면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가정은 자기의 방식대로 운영하려 하고 치밀하게 가닥을 추려나가는 것은 좋으나 남편이나 가족의 행동 하나하나까지 시끄럽게 잔소리를 해대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남편의 말이 설령 조금 억지스럽더라도 가장의 체면을 세워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조그만한 실수를 저질러도 절대로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대항하며 전혀 항복을 모르는 강처도 A형아내 중에서 나타난다.
완전주의자이므로 남편에 대한 불평, 욕구불만, 자기의 노력에 대해 보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초조감에 사로잡히기 쉽다. 이의가 생기면 남편에게 소흘하게 대하는 것도 남편으로서는 서운한 일.
쇼핑을 좋아해서 정확하게 계획대로 지출을 하는데는 서툰 편. 할부나 카드 사용이 너무 많은 경향이 있다. 비교적 남과 잘 어울리지만 친해지면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남편의 바람기에는 대단히 엄격.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아내가 많다.

<악처형>

남편에 대한 불신을 갖고 대단히 히스테릭하게 되는 아내도 A형 중에 있다.
불신감이 정착해 버리면 자기의 현재, 장래의 생활만을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이 되고 그렇게 되면 태연하게 남편을 속이고 배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기의 노력이나 공헌이 남편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주위에도 통하지 않는다고 절망하면 자기는 원래 집안일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A형.
사명감이나 남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고자 하는 보람을 잃고 갑자기 게으르고 무기력한 여인이 되어버리는 수도 있다.

 

결혼후에 나타나는 B형 여성의 장점과 단점

 

솔직하고 활달한 여인이라는 느낌을 주며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1등이다.
울다가 웃었다가 감정의 진폭은 크더라도 매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남편으로서는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상대. 언제까지나 젊은 기분으로 남편의 이야기상대, 놀이상대가 되기도 하고 처음에 버릇만 잘 들여놓으면 진한 애정의 표현도 서스럼없이 계속한다.
그래서 남편에게 있어 영원의 연인이고 절친한 여자친구와도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다 혼자 있어도 무료해하지 않으므로 남편으로서는 별다르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아 마음이 놓이는 아내이다.
가사형(家事型), 비가사형의 양 타입이 있는데 전자의 B형 부인은 맹렬하게 활약하여 가사기술은 명인급(名人級)이 되기도 한다. 요리에도 열심이어서 맛의 창조성이 풍부하다.
친척, 이웃들과도 잘 어울리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정겨운 아내인 것이다.

<곤란한 점>

정리. 정돈에서 서툴고 경망스러운 곳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은 애교스럽다고 할 수 있다.
곤란한 것은 인간관계에 조심성이 없다는 점이다. 자상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데도 마구잡이로 대해 주위의 반감을 사거나 해서 남편이 이를 중재하는데 애를 먹는다. 지나치게 사람을 믿어 누구에게나 함부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것이 분쟁의 씨앗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관습이나 형식을 경시, 의례적인 모임을 소흘히 함으로서 째째한 여편네라고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입이 거칠고, 심술꾸러기 같은 표현으로 남편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가 있는데 이런 면에서 보면 헤아림이 부족한 것.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한 것도 다루는데 어려운 점이다.
자기중심적인 경향은 여성도 마찬가지여서 부창부수를 바라는 남편에게는 불만스런 아내가 될 것이다. 비가사파(非家事派)인 B형 여성은 주부의식이 부족한 데다 취미니 예술이니 하는 데서 보람 같은 것을 찾으려고 하게 되는데 이런 점도 가사파인 남편에게는 못마땅한 점이 될 것이다.

<악처형>

B형성(型性)의 일부 나쁜 점이 크게 확대, 거칠고 방탕스런 일부 여성도 가끔 있다. 주위에서 비난이 쏟아져 나오면 세상을 등지고 남편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은 채 자기만의 즐거움을 추구하기도 한다.


결혼후에 나타나는 O형여성의 장점과 단점

마치 사랑의 화신이 된 듯한 아내는 대게 O형 중에서 나타난다. O형 여성은 여인 중의 여인이다.
원래 애정성이 강한 데다 그것이 여성답게 나타나고 모성적인 애정도 가장 풍부하기 때문에 남편에게나 아이들에게나 편안한 안식처가 된다. 일상의 정서가 안정되고 감정의 동요가 적은 것도 가정의 중심으로서 믿음직스러운 점이다.
생활파이기도 해서 가계에도 빈틈이 없고 절약이나 검소한 생활에도 노력, 어느 사이에 주택자금이나 교육비 등을 마련해 버리는 것도 O형 부인이다. 손님이나 지인관계의 사귐도 좋고 다른 사람의 뒷바라지에도 능하다. 이런 면을 활용하여 남편의 사업에 협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의욕이나 활동력은 합격점. 그렇다고 해서 구두쇠는 아니고 아직 로맨틱한 꿈이 남아 있는데다 O형류의 단순함이 교묘하게 배합, 인간미가 되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다.

<곤란한 점>

안정감이 지나쳐 사랑스런 맛이 없어진다고 하는 푸념은 남편들의 사치라고 하더라도 중년에 접어들면 현실성이 우선해 여성다운 훈기가 없어지는 것 같다. 거꾸로 이웃 여인들과 경쟁하면서 허세를 뽐내는 O형도 있다. 돈벌이를 하는 아주머니가 많지만 집안일은 약간 대략적이어서 세세한 것이나 전기적, 기계적인 것에 약한 여인도 있다. 요리는 조금만 공부하면 훌륭하게 해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별볼일없는 여인도 많다. 다만 김치에 관해서는 O형 부인이 최고라고 해도 좋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원만하지만 자기 친정쪽과의 유대가 강한 반면 시가쪽과는 대립하는 연인도 O형 부인 중에 많은 것 같다.
중년이후에 바깥에서 사회적인 정치성있는 활동에 열을 올리는 부인도 많다. 교육에 열심인 것은 좋으나 자칫하면 치맛바람을 날리고 다닐 염려가 있다. 남편의 사회적인 활동이나 사업에 자기의 인생을 거는 편이지만 남편의 능력이 한계에 이르렀다 싶으면 아이들과 결속, 자기의 노후를 의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남편으로서는 서운한 일이다.

<악처형>

현실성이 지나쳐 째째하고 억척스러운 아주머니가 된다. 자라온 과정에서 애정성을 상실하면 물욕만 남는다. 그렇게 되면 남편몰래 자기 돈을 챙기는 기술도 발달한다.
사람에 대한 애증이 지나쳐 이웃과 충돌을 잘하는 O형 부인도 가끔 있다.

 

결혼후에 나타나는 AB형여성의 장점과 단점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세월이 흘러 나이가 많아지더라도 가정사정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남편에 대한 사랑의 자세나 남편에 대해 정성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어떤 형보다도 변함이 없는 것이 AB형 아내다.

그 애정성은 변함없이 젊고 자애롭다고 할 수 있으리라.
대부분의 AB형 아내는 가정주부의 자리에 안주한다. 집안일을 솜씨있게 처리하면서 바깥에 대한
한눈을 파는 일없이 가정을 잘 지켜나간다. 안심할 수 있는 아내이다. 그런데도 살림꾼 티가 나지 않는다. 언제까지나 동화적인 소녀취향미, 동녀적(童女的)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다.
이따금 돌발적인 감정을 나타내거나 제멋대로 구는 것도 남성에게는 시들지 않는 매력의 원천이 된다. 남편의 비즈니스에도 이해심을 갖고 요청이 있으면 협력을 아끼지 않지만 그렇다고 시끄럽게 굴지 않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남편의 부침(浮沈)에도 침착하게 대처한다.
가정의 수호를 첫째로 생각, 남편의 약간의 탈선도 시원스럽게 용서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성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안정된 아내라고 할수 있다.

<곤란한 점>

매력을 잃지 않는 아내인 반면 일편단심으로 애쓰는 모성애적인 애정에는 부족한 데가 있다.
이것은 아이들의 눈으로 본 '곤란한 점' 집안의 일도 자기가 결정한 자기 담당에는 열성을 보이지만 그 이상으로 하려 하지 않으며 생활의 향상에 대한 의욕도 부족한 것 같다.
지나치게 남편에게 의지, 자기의 인생에 별다른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남편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다. 젊은 AB형 부인은 손님을 차별대우하는 경우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 손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리고 B형처럼 입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AB형에는 입의 문단속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싫은 소리 잘하는 것은 AB형의 통성. 여성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는 듯.
아내의 예리한 비판에 마음 상하는 남편도 적지 않으리라. 정신적으로 남편의 응석을 받아주는 데가 없는 것도 일부의 남편에게는 불만. 대인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그 드라이함 때문에 시가쪽과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합리성이 인색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수면부족에 약하기 때문에 밤에는 일찍 자버리는 아내가 많고 이점 또한 늦게 귀가하는 남편에게는 마땅치 않을 것이다.

<악처형>

굳이 말한다면 친구 그늘에 빠져 남편을 무시하는 아내가 있다. 또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상적인 가사 등을 처리하지 못해 일일이 남편이 뒤를 봐줘야 하는 AB형 여성도 있다.
현실에만 안주하여 향상에의 노력을 완전히 포기한 게으름뱅이 아내도 가끔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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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5-01-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형인데...악처가 되면 히스테릭의 전형이...ㅜ.ㅜ

놀자 2005-01-1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두 에이형은 우리나라에서는 칭찬받는 가정주부의 귀감이라잖아요..이걸로 마음을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