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으로 평생 고통 받는 시간은 짧게는 1년, 길면 3~4년 쯤 된다.
여자의 숙명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길고, 너무 아픈 고통이다. 하지만 생리통도 치료가 가능하다. 20대가 넘어서도 심한 생리통이 계속되면 단순한 생리통이 아니라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고 골반 통증을 일으키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이 이 정도까지가 아니라면, 집에서 통증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말씀.


1 방 안에 아로마 향을 피운다

생리 시작 열흘 전부터 아로마 램프를 이용해 방 안에 향을 확산시킨다.

2 좌훈 팩을 이용한다

좌훈 요법은 쑥이나 익모초 등의 약재를 끓인 물의 증기를 쏘이는 방법.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생리통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쑥 찜질 패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좌훈을 할 수 있다.

3 꾸준히 요가를 한다

골반 주변의 순환을 돕는 요가 자세는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 '나비자세''는 바닥에 앉아 발바닥을 마주 대고 최대한 몸 쪽으로 끌어당긴 후 발가락을 두 손으로 감싸쥔다
내쉬는 숨에 이마를 바닥에 닿도록 내리고 천천히 복식 호흡한다. '현자세'는 역시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보내고 발목과 무릎이 일직선이 되게 앉은 후 목 뒤로 손을 깍지 낀다.
내쉬는 호흡에 뒤로 보낸 다리 쪽으로 팔꿈치가 닿도록 상체를 깊숙이 숙인다.

4 찜질팩이나 볶은 소금을 수건에 싸서 배를 찜질한다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리 기간 중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므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준다.

5 다리를 꼬지 않고 바로 앉는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뒤틀려 골반 쪽 근육이 긴장하게 돼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차가운 청량 음료나 맥주, 커피, 홍차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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