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청춘 하키부 2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타로 이야기의 작가다. 타로 이야기를 보다가 중단했기에 그 만큼 이 작가에게 관심을 두지 않아서 작가의 이름을 기억을 못했는데 어쩐지 보면서 그림이 낯설지가 않던것이 다 이유가 있었다.
타로 이야기는 소재는 맘에 들었는데 끌어가는 힘이 밍숭맹숭한 맛이 있어서 중단을 했었다.
이번 작품 역시 나와 맞는 작품은 아니였다.
이 작품 처음은 재미있었다.. 근데 역시나 가벼운 순정물인데다
첨엔 남자들 성격을 보면 순수한 만화인가 싶다가도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변태스러운 장면은 재미를 선사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만화의 질을 낮추는 것 같아서 보는데 짜증이 났다.
차라리 처음에 나오는 순수한 장면만으로 내용을 이끌어 갔으면 가볍지만 유쾌하게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원체 이 작가와는 저는 코드가 맞지가 않는 것 같다. 다음부터 이 작가의 작품은 보지 않을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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