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원인을 충맥과 임맥의 기혈순환이 균형을 잃어서 일어 난다고 설명하고 있다.충맥과 임맥은 자궁 및 난소의 월경기전을 조절 하는 기능을 하는 경락으로서, 한의학 고유의 의학용어에 해당한다. 동의보감 에서 자궁은 한의학적으로 ‘포(胞)’라고 하는데, ‘포’는 생명이 태어나는 근원 으로서 여기에 차가운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하였다. 충맥과 임맥은 월경과 임신을 주관하는 경맥으로서, 이 경맥이 잘 통하면 경혈이 왕성 해져서 제 날짜에 월경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월경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응급실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심한 월경통의 경우는 전문적인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이 꺼려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진통 제를 복용하는 것은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이제는 한방의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생리통을 완화/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진통제가 아니고 자궁의 월경 배출 기전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일단 치료되면 재발하는 예는 극히 드물다.
생리통의 유형은 아래와 같이 4가지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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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전이나 생리 때 하복부가 팽창하면서 통증이 심하여 만지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특징이다. 유방도 팽창하고, 동통을 수반하고 옆구리도 .뻐근해진다. 생리량은 적고 색은 암자색으로 응어리져 나오며, 눈 주위와 입술이 거무스름하면서도 푸르고 혀에 어혈 반점이 있어 지저분하게 얼룩져 있다. 성질이 조급해지며 자율신경 실조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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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전이나 생리 때 하복부가 냉하고 아픈데, 때로 쥐어짜는 듯 아픈 유형으로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덜하고, 손으로 만져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생리량은 적고 색은 어두운 편이다. 추위를 몹시 타며, 대변이 묽은 편이고, 혀는 청자색으로 지저분하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지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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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 중이거나 또는 생리가 끝난 후 오는 게 이 유형만의 독특한 증상 이라고 할 수 있다. 하복통이 심하지 않고 은근히 아픈데, 아래로 처지는 느낌이 들며, 따뜻하게 하거나 만져주면 덜해집니다. 생리량은 적고 묽다. 정신적으로 피로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 경우가 많고,머리가 맑지 못하고, 혀 가장자리가 이루 물어 뜯은 것처럼 치흔이 뚜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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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 하복통이 심하여 손도 못 대게 하고, 그 통증이 허리와 꼬리뼈까지 확산되는 유형으로서, 아랫배가 화끈화끈 작열한다. 생리가 빨리 오며, 양은 비교적 많고 끈적거리고 냄새가 나며 색은 어두운 홍색이다. 누런 냉이 흐르고, 소변이 붉으며 변비 경향을 띈다. 입이 마르며 혀도 붉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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