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140여명을 살해한 루이스 알프레도 그라비토의 모습)
1992년 9월 12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길을 걷고 있던 한 행인은 장대비가 내리던
도로변 거리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것을 발견하고 문제의 장소를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신고를 받은 보고타의 경찰국은 부삽과 곡괭이를가지고 현장에 도착하였고, 악취가 나는 장소를 파내려가던 형사들은 나이가 12살에서 14살정도의소년들의 시체가 흙속에 묻혀있는것을 발견한뒤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시체구덩이를 계속 파내려간보고타의 경찰국은 구덩이 속에 무려 25명의 시신이암매장되어있는 사실을 발견한뒤 "안데스의 괴물이부활을 했다"는 뉴스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림설명: 3개국을 드나들며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살해한 로페즈)
뉴스를 접하게된 시민들은 "안데스의 괴물 - 페드로알론조 로페즈"가 부활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놀라게 되었다고 하며, 로페즈는 1978년 콜롬비아의보고타와 페루등지에서 무려 300여명의 어린이들을끔찍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이었습니다.
현재 에콰도르에서 종신형을 살고있는 로페즈가부활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게된 시민들은 보고타의경찰국에 그게 무슨뜻이냐는 문의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경찰국은 시민들에게 "부삽을 가지고야산에 올라가 심한 악취가 나는곳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약 4주간 보고타 전역에서 전국민에 의해벌어진 시신을 찾는 탐사는 무려 102명의 소년들시체를 찾는 성과를 올렸다고 하며, 범인을물색하기 시작한 수사관들은 피해자들의 입을 막은 결박중 하나에 "L.A.G."라는 이름이 쓰여있는 손수건이 있는것을 발견한뒤 이는 범인의 손수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에콰도르에서 재판을 받으러가는 로페즈의 모습)
그후 이름의 줄임말이 L.A.G.인 마을사람들을 추리기시작한 보고타의 경찰국은 수사가 시작된지 7년만인1999년 어린 소년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루이스알프레도 그라비토라는 청년을 체포하게 됩니다.
4일간의 강압적인 수사끝에 모든 범행사실을 자백한그라비토는 나머지 38명의 시신이 자신의 집 근처에묻혀있다는 자백을 했다고 하며, 보고타 외각에있는 그의 집을 찾아간 경찰들은 그의 집주변에실제로 암매장된 시체가 39구나 있는 사실을 발견한뒤 다시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있는 루이스 알프레도그라비토는 1978년의 페드로 알론조 로페즈이후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었다고합니다.
(그림설명: 그라비토가 25명의 시신을 암매장한곳에 세워진 비석)
과연 남미지방에서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연쇄살인범이 자주 등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살인범들은 현재 지구상에 살아있는 악마들의부류가 아닐까요?
(그림설명: 약 3년간 법망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검거된 연쇄살인범 라미레즈)
현재 호주의 남부지방에 있는 스노우타운에서는무려 15명의 정체를 알수없는 시신들이 동네의공장속 염산통에서 발견되어 세계인들이 깜짝놀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동네사람들의 DNA를 조사하여 6명의 신원을 파악 할수있었던 호주경찰은 시신들이 거의 모두1994년에 실종된 사람들 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신에 나있는 특이한 칼자국을 조사한 호주경찰은그 칼자국이 악어를 맨손으로 잡는 사냥꾼들이쓰는 칼이라는것을 밝혀냈지만, 용의자로 몰린 악어던디(영화의 실존인물)가 경찰과의 총싸움에서사망을 하는 바람에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삐에로옷을 입고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연쇄살인범 게이씨)
미국 남가주를 주무대로 활동한 조디악(수학심볼)킬러는 1969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9명의 목숨을앗아갔다고 합니다.
검은 복면을 하고 대학교 근처 캠퍼스 숲속에서데이트를 하고있는 연인들을 권총으로 사살하는것으로 유명한 조디악킬러는, 범행을 할때마다 신문사에 자신이 친필로쓴 편지를 보내는 대담성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하며, 약 30년간 미궁으로빠져있던 조디악킬러의 정체는 얼마전 유나바머(우편폭탄송신범)으로 체포된 테드 카젠스키수학교수임이 거의 확실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합니다.
사망한 피해자근처에 빨간 스프레이로 알수없는수학문장을 쓰고 사라지는 조디악킬러는 현재 까지도 버클리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두렵게 하는 존재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8명의 간호원들을 모두 목졸라죽인 연쇄살인범 스펙)
위와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곳중 우리나라도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1980년대중반부터 일어났던 정체불명의 화성군연쇄살인사건의 범인도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상태입니다.
과연 위와같이 끔찍한 범행을 한 살인마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해 달아난것일까요?
(그림설명: 잘생긴얼굴을 미끼로 6명이상의 여인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