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아침마다 찜질방 가신다..한번 가더니 찜질방 맛을 아신 것이다.

거기에 가시는 것 까지 뭐라 말 하고 싶지 않은데...ㅡ.ㅡa

집에 돌아온 뒤 바로 침대로 직행하더니 잔다...ㅡ.ㅡ;

그럼 저녁은 누가 하느냐??! 내가 하는 것이다..ㅠ.ㅠ

저녁엔 식사 준비 안해도 정신 없이 바쁜데, 저녁식사까지 책임지려니 바쁘다 바뻐..........

요즘은 공부하다 말고 고민한다...무슨 음식을 해야 할지??????...ㅡ.ㅡa

그 고민 상당히 괴롭더라......ㅜ.ㅜ

 

그나저나 내일은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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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4-1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그러시던 적이 있군요..^^ 저는 시장은 안봐요...
다행 엄마가 시장은 보더군요..ㅎㅎ
전 엄마가 자주 서울을 가시기에 제가 집안일 하는게 어렵다는 것은 없는데 저녁만 되면 반찬을 뭘 해야할지의 고민만은 상당히 짜증나더구요....왜...??!! 베테랑 주부도 저녁메뉴 고민 한다잖아요..아닌가??ㅡ.ㅡ? (미리 일주일 식단표를 짜던지 해야겠음)
아.글구 엄마는 제가 무슨 반찬을 만들든 그건 상관 안하는데......
요리하면서 주변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재주가 탁월하여 그걸로 혼나는 경우가 많아요.....전 요리 다 끝내놓고 정리하는데 엄마는 중간중간 정리하면서 요리를 하라고 하네요..ㅡ.ㅡ; 그것 땜에 티격태격..^^
암튼 님의 긴 말씀은 저에게 위로는 되었어요...진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