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닭꼬치



Idea 1 : 김밥 싸갈 때 → 서브 메뉴에 힘주기

[ 김밥 + 레몬닭꼬치 + 올리브와 고추피클 ]

김밥 속 재료를 아무리 특별하게 넣어도 김밥은 김밥이다.도시락에 김밥 반, 서브 메뉴 반을 곁들이고 노란 무 대신 이국적인 밑반찬을 담는 것이 센스 있어 보인다. 특히 올리브와 고추 피클은 김밥의 텁텁함과 튀김 특유의 느끼함을 보완한다.






▶ 재료

닭다릿살 3개 분량, 맛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 적당량

▶ 조리법

1. 닭다릿살은 껍질을 벗겨서 한입 크기로 떼어낸다.

2. 볼에 닭다릿살을 담고 맛술,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을 살짝 뿌려 밑간한다.
3. 꼬치에 밑간한 닭다릿살과 슬라이스한 레몬을 번갈아 끼운 다음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4. 올리브와 고추 피클(대형 마트에서 판매)은 각각 작은 1회용 소스 용기에 담거나 역시 꼬치에 끼워 준비한다.

* Another Idea

1. 달걀말이 김밥 캘리포니아 롤 같은 김밥 모양내기에는 다 실패한 주부도 달걀말이 김밥만은 쉽게 만들어 솜씨 좋은 척 눈속임할 수 있다. 원래는 김 대신 달걀 지단에 밥과 속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정석. 그러나 워낙 난이도가 있다 보니 일반 김밥처럼 다 만 다음 달걀 지단으로 김밥 을 감싸고 여밈 부분만 팬에서 살짝 지져낸다.




2. 볶음밥 김밥 따로 김밥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말 그대로 햄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자체를 김에 펴서 돌돌 마는 것. 이때는 볶음밥 자체로 먹을 때보다 좀 더 고슬고슬하게 바싹 볶아야 한다.



자투리 김밥



Idea 2 : 솜씨가 없다면 → 심플하지만 튀는 김밥

[ 밑반찬을 이용한 자투리 김밥 ]

밑반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김밥 재료는 짭조름한 오이지, 매콤한 진미채,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는 잔멸치 볶음. 그 외에도 신 김치, 쇠고기 고추장 볶음, 고추 장아찌도 김밥 속 재료로 적당하다. 김밥용 김 대신 조미된 김을 써도 맛있다.






▶ 재료

오이지 무침, 진미채, 잔멸치 볶음, 작게 자른 김 적당량

▶ 조리법

1. 오이지는 국물을 꼭 짠 다음에 칼로 잘게 다진다. 여기에 아주 소량의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조몰락조몰락 무친다.

2. 진미채는 가위로 1cm 길이로 잘게 자른다. 잔멸치 볶음은 너무 눅눅하다 싶으면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달군 팬에 한 번 더 바싹 볶는다.

3. 충무할매김밥처럼 작게 자른 김에 밥을 펴고 가운데에 각각 손질한 밑반찬을 넣어 돌돌 말아 낸다. 봄이나 여름에는 시원한 동치미나 열무김치 국물을 곁들여도 좋다.

* Another Idea

1. 달걀말이 김밥 캘리포니아 롤 같은 김밥 모양내기에는 다 실패한 주부도 달걀말이 김밥만은 쉽게 만들어 솜씨 좋은 척 눈속임할 수 있다. 원래는 김 대신 달걀 지단에 밥과 속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정석. 그러나 워낙 난이도가 있다 보니 일반 김밥처럼 다 만 다음 달걀 지단으로 김밥 을 감싸고 여밈 부분만 팬에서 살짝 지져낸다.




2. 볶음밥 김밥 따로 김밥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말 그대로 햄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자체를 김에 펴서 돌돌 마는 것. 이때는 볶음밥 자체로 먹을 때보다 좀 더 고슬고슬하게 바싹 볶아야 한다.



새우 달걀밥



Idea 3 : 밥 도시락이 좋다면 → 색다른 밥 짓기

[ 용기째 밀폐 용기에 담는 새우달걀밥 ]

소풍 갈 때도 밥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특별한 날의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없을 때는 해산물이나 밥에 색을 들이는 주재료 하나를 넣고 살짝 쪄내거나 걸쭉하게 볶다가 오븐에 구워 낼 것. 단, 식어도 맛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 재료

밥 2공기, 달걀 2개, 칵테일 새우 8마리,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달걀을 풀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고루 푼다.

2. 머핀 틀이나 푸딩 컵 혹은 가벼운 내열 용기 4개에 밥을 나눠 담고 간해서 풀어둔 달걀을 나눠 담는다. 여기에 칵테일 새우를 2개 정도씩 올린다.

3. 160℃로 예열한 오븐이나 오븐 토스터에 푸딩 컵째로 넣고 1분 30초~2분 정도 돌린다. 달걀이 익으면 꺼내어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오븐에 넣기 전 찹쌀풀 쑨 것을 약간씩 넣으면 잘 굳지 않는다.

4. 충분히 식힌 다음 밀폐용기에 넣는다.

* Another Idea

1. 삼청동의 청수정 Copycat, 홍합밥 도시락 생수 대신 다시마물, 손질한 마른 홍합을 넣고 밥을 지을 것. 홍합 향도 은은하고, 시간이 지나도 비린 맛이 전혀 없다.






2. 웰빙 메뉴, 녹차 곤약밥 다시마물로 밥을 지은 다음 뜸 들일 때 잘게 썬 곤약과 녹찻잎(또는 녹차 가루 약간)을 뿌려 내기. 밥을 푸기 전 밥솥에서 고루 저어 도시락에 담는다. 녹차의 향과 곤약을 씹는 맛이 일품. 밥맛이 다소 심심하므로 매콤한 장아찌 반찬을 곁들일 것.



담기에 힘준 비빔밥 도시락



Idea 4 : 특별한 재료가 없다면 → 담음새로 승부

[ 큰 찬합에 나물 담아 밥만 넣어 비벼먹기 ]

속 깊은 찬합에 나물 4가지를 함께 담고 흰밥과 국, 소스는 작은 기존 도시락에 담아간 다음, 먹기 바로 전에 찬합에 밥과 소스를 넣고 싹싹 비벼 먹으면 비빔밥이 완성된다. 버섯이나 쇠고기 볶음 등의 고급 밑반찬도 한 가지 이상 준비할 것.






▶ 재료

나물·콩나물 무침 , 당근채 볶음(소금, 후춧가루로만 볶아낸 것), 불린 버섯 볶음(소금·후춧가루, 참기름에 볶아낸 것), 소스(고추장 2큰술, 물 1큰술, 다진 파·깨소금 1작은술씩, 설탕·참기름 약간씩)

▶ 조리법

1. 속 깊은 찬합에 4가지 나물을 하나씩 소복하게 담는다. 이동하는 도중 섞이는 게 싫다면 쿠킹 호일 등으로 각각 섹션을 만들어줄 것. 나물이나 볶음은 차가운 상태로 담아야 서로의 향이나 맛이 덜 섞인다.

2. 흰밥 대신 보리밥을 준비해도 별미다. 여기에 강된장을 곁들이거나 시원한 무 된장국, 진한 미역국을 준비하면 좋다.

* Another Idea

1. 인터넷 이슈, 캐릭터 도시락 지금 온갖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화제를 모으는 일본 만화 캐릭터 도시락 중 하나. 이 개구리 캐릭터의 머리는 양배추쌈, 몸은 오므라이스, 눈은 달걀, 볼은 비엔나 소시지 구이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단호박 속에 밥을 넣고 눈·코·입을 그려 넣은 호빵맨도 인기다.





2. 쌈밥 도시락 쪄낸 깻잎이나 꽃상추에 밥을 얹어 한입 크기로 만든 다음 도시락에 담고 흰밥 위에 초장 소스만 얹을 것.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밥은 물론 쪄낸 야채를 충분히 식힌 다음 담는 것이 포인트.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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