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구판절판


죽어가는 것은 그저 슬퍼할 거리에 불과하네.
불행하게 사는 것과는 또 달라.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는 불행한 이가 아주 많아......-56쪽

의미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65쪽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우게 되니까...-113쪽

사람들이 사랑에 너무 굶주려서
그 대용품을 받아 들이고 있구나.
저들은 물질을 껴안으면서 일종의
포옹같은 것을 기대하구 있구나.
하지만 그런식으로 해서 될리가 있나
물질이 사랑이나 용서.다정함,동료애 같은 것을
대신할 수 는 없는데...........-162~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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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3-23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리교수님 말씀 하나하나 왜 이리 와닿고 뭉클한지
정말 배울점이 많은 책이고 교수님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