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으로는 오직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시기이다. 음악을 많이 들려줌으로써 음악적 감각이 몸에 배어 장차 개발될 수 있는 음악적 잠재성을 충분히 키우는 것이 좋다.
0~1세
▶가장 좋은 음악교육은 클래식이다.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 배경음악 정도의 크기
▶생후 3∼4개월이 되면 옹알이 거들어주기
▶8∼9개월쯤 되면 엄마의 무릎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장단에 맞추어 자유로운 신체 표현
▶냄비와 컵, 나무토막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두드리기
▶새소리나 물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기
음악적으로는 '발동적 리듬기'라고 하는데, 대근육적인 움직임으로 음악에 반응을 일으키는 시기이다. 음악 소리가 나면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발을 구르면서 음감을 익히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1~2세
▶여러 리듬 악기를 제공하되 한 개만 꺼내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고 점차 다른 악기를 제공
▶악기에 익숙해지면 엄마와 이중주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등 간단한 악기로 시작 방울, 마라카스, 탬버린 등으로 전환
▶악기를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해준다
2~3세
음악성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전적인 소인과 훌륭한 음악적 환경이다. 음악성을 십분 발휘하기 위한 충분한 음악적 경험이 중요하다. 대개 2∼3세 시기를 '모방적 리듬 운동기'라 하는데, 아이는 주위에 호기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배우려는 욕구를 보인다.
▶동요 테이프를 들려주면 노랫말과 리듬, 선율 등에 흥미를 느낀다
▶목욕을 시키거나 시장을 보러 갈 때, 장난을 할 때, 식사 준비를 할 때 동요를 불러준다
3~4세
3세가 되면 성격의 틀이 어느 정도 형성되면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다. 음악적으로도 개성이 나타나는데, 그런 표현 속에서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시기에 개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면 밝고 천진스런 음악적 창작을 잘하게 된다.
▶리듬감 있는 행동을 하면 무엇을 표현하는 것인지 물어보고 좀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요를 많이 들려주고 함께 불러본다.
▶박자나 음계가 틀렸을 때는 교정해 주기보다 원하는 대로 부르게 한다.
▶아이 스스로 감정을 단순한 선율이나 리듬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4~5세
엄마에게서 벗어나 또래집단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로 음악적으로도 혼자서 노래할 수 있고 리듬 악기를 음악에 맞춰 두드릴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욕구 충족이 되지 않아 누군가와 함께 노래 부르고 싶고, 여럿이서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한다.
▶중주, 합주, 합창 등이 가능하므로 독자성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교향곡이나 오페라의 합창곡 등을 비디오로 보여주면서 거대한 형태와 힘을 스스로 감지할 수 있게 돕는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조금씩 가르친다.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는 적당한 시기 7~8세
대부분의 피아노 교육 전문가들이 말하는 피아노 교육의 적정 연령은 7∼8세이다. 어린이들이 움악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데는 나이와 성숙도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보통 두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아주 특별한 케이스이다.
건반 조작은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만 3세 이후에 가능하지만 실제로 5∼6세의 피아노 수업은 개념 중심의 교육으로, 보통 그룹 레슨으로 이루어진다. 유아들에게는 그룹 레슨이 특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는 적당한 시기 만 3세..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는 시기는 만 3세 정도이다. 바이올린 교육은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갖추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바이올린에 필요한 손가락 운동, 자세 교정, 바이올린과 친해지기, 바이올린 음악 감상 등을 배우고 실제로 유아용 바이올린을 접해 보면서 재능을 키우게 된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