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르는 스킨과 로션, 클렌징 그리고 주말마다 하는 팩과 마사지 등은 피부가 좋건 나쁘건 간에 누구나 다 하는 케어. 메이크업은 절대적으로 섬세한 손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스킨케어는 기본 원칙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시간과 노력만으로도 100% 효과를 볼 수 있다. 뷰티 달인도 매일 지키는 스킨케어 손가락 테크닉, 처음부터 다시 배워보기.




피부의 촉촉함은 각질층의 수분량에 의해 결정된다. 세안으로 피지와 더러움을 씻어낸 후에 스킨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부드러운 솜을 이용해 스킨이 피부 전체에 골고루 발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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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화장솜이 질척거릴 정도로 스킨을 묻힌 후 얼굴 중심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듯 톡톡 두드려 바른다.
2_ 이마와 턱은 중앙에서 위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포물선을 그리듯 양쪽으로 두드리며 수분을 공급한다.
3_ 콧방울은 손가락으로 누르듯. 손가락 하나에 솜을 올려 콧날의 선을 따라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바른다.
4_ 눈가는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기 쉽다. 비비거나 두드리지 말고 눈 위에 솜을 올리고 있다가 떼어낸다.
5_ 스킨이 충분히 피부에 스며들었는지 확인하기. 손바닥으로 볼, 이마, 턱 등을 꼭꼭 누른다.





스킨 토너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로션으로 보호막을 만든다. 얼굴 부위별로 가볍게 발라야 하는 곳이 있고,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하는 곳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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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양볼·이마·턱에 찍어 바르기. 피지의 양이 적고 건조해지기 쉬운 뺨에는 가장 많은 양을 올려놓는다.
2_ 볼은 큰 원을 그리듯이 바른다. 볼 중앙에서 페이스 라인을 향해 한 번에 바르는 기분으로.
3_ 이마는 둘째·셋째·넷째 손가락을 사용해 포물선을 그리듯이 바른다. 머리카락이 난 지점까지 바르기.
4_ 피지 분비가 활발한 코는 이마에서 사용한 손가락을 이용해 한 번 스치듯 바른다.
5_ 로션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두드린 후 양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면 손의 온기로 피부에 쉽게 흡수된다.





팩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팩하는 시간보다 팩하기 전과 후가 더 중요하다. 또한 팩하는 동안은 마음을 느긋이 하여 릴렉스 타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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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팩하기 전 마사지하기. 손가락으로 피부를 쓸어주면 피부결이 정돈돼 팩의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된다.
2_ 팩을 하지 않는 눈 주위와 입가는 아이크림을 바른다. 피부에 영양을 주어 보호막을 형성한다.
3_ 팩이 피부에 제대로 스며드는 스팀타월. 모공이 열려 영양분이 흡수되고, 노폐물도 쉽게 빠진다.
4_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당한 워시오프 바르기. 1cm 두께로 눈가를빼고 골고루 펴 바른다.
5_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를 닦고 난 뒤 에센스 바른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고 5분간 그대로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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