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선생님 떠나시던날



[3·1절 특집 화보]백범 선생 떠나시던 날"


이 사진은 2004년 2월 27일 미국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RA) 2층 문서 자료실에서

조사반원(팀장 이선옥씨)들이

미 육군정보파일을 열람하던 중 발견한 것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9년 6월 26일

정오 무렵 안두희의 흉탄에 쓰러지셨습니다

백범 선생의 장례는 열흘 후인

1949년 7월 5일

국민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백범 선생의 운구가 소공동을 지날 때

미 육군정보팀에서

촬영하여 본국에 보낸 것으로 추측됩니다

백범 선생이 운명하신 지 이미 반세기가 지났지만

새삼 경건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이 사진을 고국에 있는 독자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의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 하는 셋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




▲ "나는 일찍이 우리 독립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했다."




▲ "왜 그런고 하면 독립한 제 나라의 빈천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다."

출처 : ⓒ 2004 OhmyNews

지금같이 시끄러운 세상 선생이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 "고얀 놈들!" 하시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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