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리 스피어스 VS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세기의 라이벌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각각 새 앨범을 들고 격돌할 예정이다.
이번달 25일로 예정됐던 이길레라 의 새 앨범의 발매시기가 일주일 연기되면서 스피어스의 앨범과 발매시기가 겹치게 된 것.
아길레라는 여성 랩퍼인 미시 엘리엇과 듀엣으로 작업한 싱글 <카워시>를 11월 1일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스피어스는 바비 브라운의 히트곡 <마이 프레로게이티브>의 리메이크 버젼을 선보인다.
아길레라의 신곡은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애니매이션 <샤크 테일>의 사운드 트랙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어스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녀의 신곡 <마이 프레로게이티브>의 뮤직비디오에서 백댄서 출신의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함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톱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미국 디즈니 채널의 ‘미키마우스 클럽(Mickey Mouse Club)’ 출신이기도 한 이 둘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 해 언론에 의해 줄곧 ‘세기의 라이벌’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곤 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최근 영국 <피메일 퍼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줄곧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교돼왔다.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 나로서 그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아무도 모를 것” 이라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린 <해외정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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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1-0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은 추구하는 음악도 비쥬얼도 전혀 다른데,..왜 자꾸 비교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