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때


B형과 O형이 비슷하다
목소리가 크고, 잘 웃으며 다른 사람을 잘 웃긴다.
B형 같은 경우는 특유의 재치,
O형 같은 경우는 타고난 말 재주 때문에
같은 말이라도 재밌게 표현할 줄 안다.

A형과 AB형이 비슷하다
사실 AB형은 사교성이 좋은 혈액형이라서
알고 있는 지식도 넓어 이야기에 잘 끼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은 가지 않는다 특별한 말재주나 재치도 없을 뿐더러
사람과의 쿨한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얼싸안고 미친 듯이 웃고 놀진 않는다
A형은 AB형처럼 사교성이 뛰어나거나 지식 범위가 넓지는 않다
하지만 특유의 편안한 배려성으로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 싸울 때

싸움 방식은 B형과 O형이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O형의 호소력있는 말빨
B형의 엉킨 자기 중심적인 빡빡 우김성이라고나 할까 ?
어차피 다 자기 중심적인 발언이지만, B형 같은 경우 더 티난다.
왜냐, 상대방을 열받게 하기 위해서 온갖 말들을 다 쏘아대기 때문에.

A형과 AB형이 비슷하다
잘 화내거나, 싸움을 자주 하진 않지만
한번 싸우면 냉정하게 한 마디씩 쏘아댄다.
AB형 같은 경우는 한 마디로 상대를 누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A형 같은 경우는 차근 차근 정리해 감으로써 승리를 승취하는 능력이 있다.
말빨이나 힘은 B형이나 O형에게 밀릴 수 있지만,
그 어떤 혈액형보다도 강한 냉정성과 자존심을 가진 혈액형이 A형이다.


싸우고 난 후는 B형과 AB형이 비슷하다.
특별히 싸운 일을 마음에 두지 않는 스타일이다.
B형이나 워낙 즉흥적이고 단순하기 때문이거나,
또는 알 수 없는 그 이해심이나 자기 반성적 태도로 먼저 사과하거나 잊는다.
시간이 지나면 차근차근 정리하는 스타일이 B형이다.
AB형 같은 경우는 싸울 그 당시에 미련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싸우기 때문에
미련을 남길 일 조차 없다.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단 한마디로 요약정리해서 내뱉을 수 있는 능력자다.
말빨의 황제는 O형이라지만 난 가끔 진정한 황제는 AB형이 아닐까 하고 고민한다.

O형과 A형이 비슷하다.
냉정하게 사건을 정리하지만 그 순간도 상대를 생각하는 A형은
약간 자기 손해적인 결과를 자주 겪는다.
절대 자기 손해 안 보는 A형은 그 일을 잊지 않는다. 뒤를 생각하는 것이다.
앞에서 웃고 있지만 뒤에선 어떤 일을 꾸밀지 알 수 없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친한 친구 같은 경우는 웃으며 넘어가고자 한다. 믿으려고 하는 것이다.
O형은 천성이 순한 사람이 많아서 먼저 사과하거나 사과를 잘 받아들이는데,
먼저 사과할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지만 사과를 받을 경우는 무조건 믿어선 안된다.
어딘가 앙심을 품고 있는 혈액형이 바로 O형이다.


>> 안 좋은 결과를 받아들일 때 !

A형과 O형이 비슷하다.
자기 자신감이 너무 부족한 A형과
자기 자신감이 너무 강한 O형은 좌절감에 빠진다.
내가 왜 이 점수일까 하는 열등감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간혹 이것이 심한 경우 자신보다 잘한 사람을 찾아 다니며 점수를 비교하면서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자신보다 못하던 사람이 갑자기 잘했을 경우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진짜 열심히 해서 내일은 잘 받고야 만다.
O형 같은 경우가 조금 더 심한 것 같다.

B형과 AB형이 비슷하다.
결과 지향주의보다 과정 지향주의인 B형과
자신이 한 행동에 맞게 결과를 얻으려는 AB형이 약간 비슷하다.
1점만 더 잘 받아도 "1점이라도 올랐네 공부안한 것 치고 잘했지 뭐" 하고
바로 싱글벙글 웃는 B형과
"내가 안한 만큼 받은거야" 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AB형
만약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그 모양이라면,
좀 심한 경우 B형은 울어버리거나 우울증에 빠진다.
문제는 하루가 안 간다는 것이고, AB형은 꼼꼼하게 따져서 왜 틀렸는지 알아낸다.
그리고 그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고민한다. 도대체 무슨 고민인진 알 수 없다.


>> 춤

A형과 O형이 비슷하다
난 사실 O형 중에 춤 못 추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몸이 유연한 것인지 운동능력이 뛰어난 것인진 모르겠지만,
대체로 O형은 춤을 잘 췄다
못 추는 사람도 타 혈액형에 비해선 그나마 양호한 편이었다.
A형 같은 경우는 타고난 춤실력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춤의 리듬에 맞게 추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춤 못춘단 소리는 잘 안 듣는 것 같다. 단지 O형 만큼 멋이 안 날 뿐이다.
물론 O형이나 A형도 뻣뻣한 사람들이 많다. 할 말 없다.

B형과 AB형..................이 비슷한가 ?
B형 같은 경우는 두 분류이다.
이래 추나 저래 추나 어설픈 경우나, 이래 추나 저래 추나 멋감각 나는 스타일.
팀에서 춤을 제일 잘 추는 사람 중
O형과 B형을 대체로 많이 봤는데, O형은 대체로 잘 춘다고 한다면
B형은 제일 못 추는 사람이나 제일 잘 추는 사람 두 종류로 확실히 구분되었다.
못 추는 경우는 어설픔의 극치를 달렸으며
잘 추는 경우는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을 만큼이었다.
글쎄, 알 수가 없다.
AB형 같은 경우는 춤을 추는 걸 많이 못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잘 춘다 못 춘다로 결정하기 힘든 스타일이 많았다.
잘 추는 것도 아니고 못 추는 것도 아닌 스타일.
우리 반 반장이 AB형인데 자기딴엔 허리를 열심히 흔드는데
못 추는 건 아닌데 ... 음.
욕할 수도 없고 칭찬할 수도 없는 애매한 경우가 AB형에 많았다. (연예인도)
무조건 그렇진 않다. 하지만 한번 찾아보시라.


>> 친구 관계

A형과 B형이 비슷하다.
B형이 A형보다 친구 관계가 조금 더 단순한 건 사실이지만,
알고 보면 더 어렵다고도 할 수 있다.
두 혈액형은 늘 자신의 진정한 친구를 찾는다.
그리고 그 친구를 찾고 자신의 영역 안에 완벽하게 넣었을 경우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배려하고 아낀다.
때론 그 친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쉽사리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A형 같은 경우는 작은 부분에서 희생하고,
B형 같은 경우는 큰 부분에서 희생한다.

O형과 AB형이 비슷하다.
O형이 AB형보다 친구에게 대하는 모습이 더 친근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두 혈액형의 사교관계는 넓고 얕다.
자신의 진실한 친구에게도 조차 자신의 진짜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이것이 두 혈액형의 공통점인 것 같다.
단지 차이가있다면,
친한 친구를 위해서 O형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지만,
AB형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저- 48가지 별자리의 비밀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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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11-03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닥................-_- 와닿지는 않네..맞는것도 있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