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하루가 시작되어도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어둠이 밀려오고


아무도 날 이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귀머거리 기계


마음도 머리도 없는 기계


때로는 기다립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은 한꺼번에 터집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그냥 날 지나쳐 가고


끔찍한 운명은 피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자신도 모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


하루가 끝나가도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득 바로 앞에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밝고 빛나는 모습으로.. 내가 바라던 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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