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가 되기 쉬운 유형

* 돌다리형*
이 세상 남자들을 모두 늑대로 본다. 거의 결벽증에 가깝다.
집안,환경,능력 등 조건이 확실한 남자라고 판단될 때까지는 절대 시작도 안하는 형태다.
*엄지공주형*
남자가 자신보다 한 군데라도 잘난 데가 없다고 판단한다.
아무리 기를 써도 결혼은 다 자기 수준대로 가게 돼 있기 마련인데도
백마 탄 왕자를 기대한다.
*드마라 중독자형*
첫눈에 ‘팍’ 느낌이 안 오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느낌이니, 로맨스니 하면서 환상을 좇는다.
*연예인형*
맞선, 소개팅을 얼굴 팔려 무조건 싫다는 유형.
그러나 알고 보면 정작 두려운 것은 얼굴 팔리는 것이 아니라 딱지 맞는 것이다.

*황제형*
남자를 만날 때마다
‘다음에 더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면 어쩌지’하고 생각하면서 거부한다.
저녁 때 먹을 뷔페 때문에 아침부터 굶을 필요가 있나.
*정치가형*
‘남 주기가 아깝고 내가 갖기에는∼’ 하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깊이 있는 만남을 막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보통형*
"사람만 좋으면 돼. 특별한 이상형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진짜 까다로운 사람으로 남자를 사귀고 싶은 열의가
전혀 없다고 할 수도 있다.
*천연기념물형*
남자가 접근하는 것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없어서 확실할 때까지 무조건 기다린다.
결국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좌절에 빠지고 만다.
‘도끼병’도 문제지만 이런 스타일은 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