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무드와 세련된 센스를 갖고 있는 AB형 여성. 남성쪽에서 보면 허점이 없어 보인다. 가까이 가기 어렵다는 것보다도, AB형 여성으로부터 감도는 엘레강스한 분위기가 좋아져서 묵묵히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남성이 많을 것이다.

AB형 여성은 매우 능숙한 대화로 화제도 풍부, 어떤 사람과도 얘기를 맞출 수 있는 넓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남성과 대등하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남성과 취미나 가치관이 일치할 때도 많기 때문에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허점 없는 이미지가 친숙함으로 변할 것이 뻔하다. 태도가 소프트하고 위압감이 없어서 남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단, 차가운 인상이 강한 만큼, 남성으로부터 편하게 얘기를 건내받지 못하고 비밀스럽게 동경하고 있는 팬이 있을 수도 있다. AB형은 무엇을 시켜도 솜씨가 뛰어나고 공부나 일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내는 타입.

AB형 여성은 불타는 듯한 사랑의 정열에는 좀 부족한 타입이다. 강한 사랑의 충동을 느껴 사랑에 빠지는 경우는 결코 없다. 좋아지면 좋아하는 만큼 상대를 생각하고 사랑을 즐기지만, 모든 것을 다 잊고 사랑에 몰두하는 일은 없고, 사랑을 하고 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한다.

또 멋스러운 성인의 사랑을 원해, 무드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좋아지는 남성도 그 나름대로 멋쟁이이고 머리가 좋고, 뭔가 남보다 특별히 빛나는 사람을 원한다.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의 정을 중요시하고 플라토닉한 관계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의 시작은 천천히 하고 점차적으로 상대의 매력에 이끌려 가는 타입이다.

단, 의외로 사랑에 대해서는 겁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접근해서 대담한 자신의 기분을 전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과 아무렇지도 않게 교류를 시작하고 점점 교제로 발전하기를 원한다. 사랑의 술책은 능숙한 편이다.

단, 교제를 시작해도 상대방에게 좀처럼 자신의 본심을 명확히 못하기 때문에 상대가 '괜히 노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나 불신을 느끼기도 한다. AB형의 여성으로서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교제하고 싶은데, 그런 의사가 애인에게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강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애인이 고독감에 빠져 버리는 일도 있다.


AB형 여성은 남성을 엄하게 관찰하고 사랑을 하고 있어도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것 같은 남성에게는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
단, 마음의 정을 중요시 하나, 사랑에 있어서는 타산적인 사람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이 있으면 바로 피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애인 쪽에서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애가 타기 마련이다. 그것이 파국의 원인이 될 때도 적지 않으므로 요주의 할 것.

기본적으로 어떤 남성과 교제해도 자신을 잃지 않고, 남성에게 자신의 약점을 잡히거나 자신의 모든 것을 허락해 버리면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불륜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리게 되면 상대에게 결혼을 끈질기게 요구하거나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거나, AB형 답지 않는 무모한 행동이 나오기도 한다. AB형의 마음 속에서는 이성과 본능이 항상 갈등하고 있기 때문에 이 균형을 깨지 않는 사랑을 한다면 치명적 결과는 낳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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