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옥수수·강낭콩·검은콩·녹두·우엉·오이를 선택!
늘 먹는 음식이지만 재료마다 맛도 다르고 영양도 다르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재료 중에서는 몸에 좋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면 따로 약을 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아침마다 늘 붓는 사람이라면 신장이 좋지 않은 탓. 신장에 좋은 재료 6가지를 소개한다.
<1>옥수수
다른 곡류에 비해 그다지 영양이 많은 곡류라고 할 수 없지만 씨눈과 수염에는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은 편. 씨눈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옥수수 수염은 이뇨 효과가 뛰어나 한방에선 약재로 사용할 정도. 옥수수 수염을 꾸준히 달여 마시면 신장병을 낮게 한다.
<2>강낭콩
3년 이상 건조시킨 강낭콩에는 부기를 가라앉히고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어 신장병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약으로 먹으려면 강낭콩 5g에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하루 3회 공복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3>검은콩
영양가가 높고 리신이나 아스파라긴산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사포닌의 작용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 방지에 효력을 발휘하고 이뇨 효과가 있어 체내의 독을 완전히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 작용을 한다.
<4>녹두
소화성이 좋고 이뇨 효과가 좋다. 그밖에 해열이나 고혈압, 숙취해소에 좋다. 곱게 갈아 녹두전을 부치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5>우엉
우엉의 주성분인 당질에는 다른 것과는 달리 녹말이 적고 이눌린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신장의 기능을 높이고 이뇨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 또한 셀룰로오스나 리그닌 등의 식물성 섬유는 변통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6>오이
90% 이상이 수분이며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 오이를 많이 먹으면 칼륨의 작용으로 체내의 노폐물과 염분이 빠져 몸이 맑아진다. 또 이뇨 작용이 있어 껍질이나 덩굴을 달여서 마시면 부기에 효과적이다.
출처-네이버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