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작아지는 요가방법이 TV 광고를 통해 방영되면서 얼굴 크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역으로 얼굴커지는 생활습관이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다. 작은 얼굴을 원한다면 이런 습관을 고치는 것이 첩경이라는 것.

'음식을 한 쪽으로 씹어라' '무표정해라' '베개를 높여라'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얼굴커지는 생활습관은 별도의 요가나 치료없이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으면 얼굴이 작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는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얼굴 커지는 생활습관'.

◆ 음식이나 껌을 한 쪽으로만 씹는다 : 한쪽 이로만 씹으면 턱 관절이 어긋날 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쪽의 볼이 처지게 된다. 음식이나 껌을 씹을 때 양쪽 이를 모두 사용하도록 신경을 쓴다.

◆ 턱을 괸 채 책을 읽는다 : 어느 한 쪽으로 턱을 괴거나 혹은 목을 삐딱하게 기울이면서 말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얼굴 한 쪽을 압박하는 수가 많다. 이렇게 되면 혈액 흐름이 나빠져 얼굴이 쉽게 붓는다.

◆ 무표정하게 있는 때가 많다 : 오랜동안 무표정하게 있으면 표정근이 수축해 굳어버리기 십상. 얼굴 근육이 푹 퍼져 큰 얼굴이 돼버린다.

◆ 베개가 높다 :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고정되어 얼굴이 처진다. 낮은 베개가 좋다.

◆ 엎드려 자거나 새우잠을 잔다 : 자고 있는 동안에도 피부는 처진다. 얼굴 근육이 밑으로 처지거나 한 쪽으로 몰리게 돼 얼굴이 커진다.

◆ 걸을 때 등이 구부정하다 : 휜 등뼈는 목뼈에까지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되면 얼굴에 영양을 운반하는 혈관이나 신경이 압박되어 얼굴이 붓고 살이 찌게 된다.

◆ 무릎 꿇어 앉는다 : 허벅지 하복부, 겨드랑이 밑부분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기 쉬운 자세다. 오랜 시간 이 자세를 하면 다리는 물론 얼굴도 붓는다.

◆ 다리 포개 앉기 : 허리에 부담이 큰 자세다. 허리의 제3·4요추에 걸리는 부담이 체중의 2배가 돼 어깨와 얼굴에 심한 압박을 가하는 것. 오랜 시간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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