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꽃 11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수 많은 일본순정만화들이 있다.
수 많은 작품들이기에 순정만화에서 최고가 되기위해선
참으로 힘이들 것이다.
에덴의 꽃은 순정만화계에서 알아주는 작품이다.
많은 순정만화 작품들 사이에서 빛을 보고 있는 작품이다.
『에덴의 꽃』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작품들도
있겠지만,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수많은 작품들이 있기에
그 수 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나는 이 작품을 조금 늦게 알았다.
8권 연재 당시에 봤으니 좀 늦은감있다.
이런 괜찮은 작품을 늦게 알았다는 것에
나 스스로에게 실망을 금치 못했다.

『에덴의 꽃』은 이복남매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다.
이복남매의 사랑 정말 흔한 소재이다.
신선하고 처음 접하는 소재가 아닌 많이들 써 먹은 소재로 작품을 그릴때는 부담감이 크다.
어떤 작품은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또 어떤 작품은 욕을 먹을 수 있다.
흔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시에는 작가의 능력이 크게 좌우한다.
작가가 어떻게 갈고 닦으냐의 따라 독자는 그것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를 한다.
흔한 소재이기에 대충 만들시에는 독자는 바로 등을 돌릴 수 있는 것이다. 새롭지가 않고 흔하기 때문이다.

이『에덴의 꽃』은 흔한 소재지만, 독자를 강하게
끌어드는 힘이있다. 그러기에 살아 남은 작품이다.

그림체는 개성적이기 보단 평범한 듯하며 예쁘다.
여자 주인공 얼굴도 세련되었다긴 보다.그냥 예쁘다.
남자 주인공도 마찬가지다.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독자들은
그림체에 대해 혹평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미도리(여주인공)는 부모님을 잃고 입양이 된다.
입양된 곳에서 미도리는 의붓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게다가 부모는 미도리로서 보지를 않고 전에 죽은 딸로
바라본다.이로인해 미도리는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는 언제나 그 집에서 가출 결심을 한다.
가출 결심을 맘 먹던날 그녀는 오랜시간 동안 헤어진 친오빠를 만난다. 하지만 처음 만난날은 서로에 대해 모르다.
그녀가 사라지고 난뒤에서야 도키오는 그녀가 지금까지 찾았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도키오는 동생을 찾아와
같이 살게된다.살면서 미도리는 도키오가 친오빠가 아니란 것과 그를 사랑하게 되버린을 알아 버린다.
이제부터 그녀는 아픈 사랑이 시작된다.

만화지만,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만화이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로 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안타까운 사랑의 만화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 작품을 읽어보길 바란다.
대사 하나하나가 당신의 가슴을 뭉클하게 적셔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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