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틱 10
나나지 나가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지금 또한 많은 매니아를 두고 있는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제친 순정 만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 또한 혹하는 마음에 보게된 파르페틱이다!

하지만 흔히 우리가 접하게 되는 삼각관계 그리고 순정만화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꽃미남 등장, 또한,어리버리한 여자 주인공 설정!

이런류의 만화는 이미 우리는 소설속,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접해 보았기엔 처음엔 식상함으로 다가온 만화이기도 한 파르페틱이다.

그렇다면 흔하디 흔한 만화인 파르페틱이 인기를 끌수 있는 요소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건 아직도 우리는 만화속을 통해서 미소년 남자들과 삼각관계를 한번 쯤 해보 싶은 심리가 숨겨진 것이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과, 또한 다른 순정물과 달리 갈수록 뒷내용을 파악하기 쉽지않아 독자들에게 궁금증 유발을 자극시키는 작가의 능력이 한목 한 결과 인듯 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체가 굉장히 귀엽고 멋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다.

아! 게다가 여자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히 꼬집어 표현해서 많은 여성 독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같고 나 또한 그러한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단행권으로 10권까지 나온 상태이며,흔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끌리게 되는 파르페틱 11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겉은 차갑고 냉정하지만 내면에는 부드러운 남자 이치와 항상 밝고 명랑한 귀여운 바람둥이지만 속은 알수 없는 슬픔이 잠겨 있는 남자 다이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어리버리 깜찍소녀 후코의 러브스토리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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