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족이 제일 열광하는 건? 스틱 아이템! 한번만 쓱 발라주면 메이크업 끝~.

스틱 아이템이 좋은 이유, 내 피부에 맞는 스틱 블러셔, 스틱 블러셔로 내 얼굴 표정 바꾸기까지.


study 1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열광한 스틱 아이템 꼼꼼 탐구


요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스틱 아이템! 베이스는 물론 색조까지 스피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라고 아우성이다. 스틱 아이템이 좋은 이유 완벽하게 찾아보기.

스틱 아이템, 이래서 좋다

하나, 쉽고 간편하다
스틱 아이템의 최대 장점은 누구나 쉽게 바를 수 있다는 점. 양 조절이 쉬울 뿐 아니라 한번 쓱 발라준 다음 펴바르면 되기 때문에 골고루 균일하게 표현된다. 대신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두드리듯 스며들 때까지 발라주어야 한다.

둘, 종류가 다양하다
파운데이션, 컨실러, 아이섀도, 블러셔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원하는 아이템별로 골라서 사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아이템끼리 믹스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셋, 스피디하게 메이크업을 끝낸다
간편한 만큼 메이크업 시간도 짧아진다. 바쁜 아침에 스피디하면서도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거나 금방 수정화장을 해야 할 경우라면 스틱 아이템이 제격이다.

넷, 발색력이 좋고 오래 유지된다
대부분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컬러감이 뛰어나다. 특히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것도 특징. 다른 컬러끼리 믹스해도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표현된다.


비슷해 보이는 스틱 아이템, 어떻게 다르지?

스틱 파운데이션에서부터 블러셔, 아이섀도까지! 너무나 다양한 스틱 아이템들. 손쉽게 바르는 방법부터 제품별 특징까지 꼼꼼하게 짚었다!



1 스틱 블러셔
자연스러우면서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에 좋은 아이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에 컬러감도 오래 지속된다.
플루티 브러쉬
젤처럼 부드럽게 스며들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주는 제품. 2만2천원 아네스 베.

2 스틱 파운데이션
크림 타입의 스틱 파운데이션은 강력한 커버력을 원할 때 사용한다. 잡티가 많은 피부나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 대신 뭉치기 쉬우므로 잘 스며들도록 여러 번 두드려주어야 한다.
스틱 파운데이션
끈적이지 않는 질감으로 보송보송하면서도 커버력 있게 발린다. 4만1천원 안나수이.

3 스틱 아이섀도
사용하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크림 타입으로 발색력도 뛰어나다. 베이스로 눈두덩 전체에 발라주거나 포인트를 주기에도 그만이다.
메탈릭 칼라 아이즈
워터프루프 성분으로 오랫동안 컬러감이 지속되는 제품. 1만5천원 클리오.




study 2 스틱 블러셔로 내 얼굴 표정 바꾸기

평소와 다른 얼굴 표정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러셔를 적극 활용해보자. 컬러와 테크닉에 따라 귀엽게, 섹시하게 변신하는 건 물론, 얼굴의 결점까지 커버할 수 있다. 아이템은 스틱 블러셔로! 바르기도 쉽고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섹시한 이미지로 분위기 업

클럽을 가거나 특별한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블러셔에 포인트를 주자. 컬러는 브론즈로, 광대뼈 안쪽에서 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발라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볼 부분을 강조하지 않는 것. 볼이 더 도드라져 보여 어색해지기 쉽다.




how to
1 스틱 블러셔로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가볍게 터치하기 먼저 손등에 몇 번 문질러 컬러를 조절한 다음,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사선으로 스치듯 두세 번 찍어 발라준다.

2 스펀지로 두드리듯 펴바르기 스틱 블러셔는 대부분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쉽게 펴바르기 어렵다. 이때는 스펀지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스며들도록 한다.

3 파우더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자칫 볼이 더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혀 가볍게 터치해준다.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두세 번 터치해주면 된다.



생기있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을 때

칙칙하고 유난히 얼굴에 생기가 없어 보일 때는 블러셔가 꼭 필요하다. 컬러는 사랑스러운 핑크 계열이 적당. 이때 주의할 점은 핑크를 너무 진하게 발라주면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는 것. 보일 듯 말 듯 라이트하게 발라주는 게 포인트! 라이트 핑크 계열의 스틱 블러셔를 이용해보자.


how to
1 펜슬 타입의 스틱 블러셔를 볼 중앙에 그려주기 너무 진하지 않은 라이트 핑크 컬러 스틱 블러셔를 볼 중앙에 두세 번 쓱쓱 그어준다. 이때 쉽게 뭉칠 수 있으므로 손등에 몇 번 문지른 다음, 볼에 그어주도록 한다.

2 손가락을 이용해 밀어내듯 그라데이션 손가락에는 열이 있기 때문에 훨씬 자연스럽게 펴발라진다. 손가락 끝으로 밀어내듯 두드려준다. 이때 둥글게 원을 그리듯 두드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표현된다.

3 볼 중앙에는 한 단계 라이트한 컬러로 한 번 더! 좀더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혈색이 좋아 보이게 하고 싶다면, 먼저 바른 컬러보다 한 단계 밝은 톤의 블러셔를 선택한다. 볼 중앙 부분에 점을 찍듯 몇 번 덧발라주면 된다.



내추럴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

작고 갸름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얼굴로 표현하고 싶다면 피치 핑크와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를! 볼 중앙 부분에서 광대뼈 쪽으로 점점 넓게 그라데이션해주면 된다. 이 때 피부는 너무 밝지 않게 내추럴 베이지톤으로 발라준다.


how to
1 오렌지 브라운 컬러 스틱 블러셔로 세 번 발라주기 볼 중앙보다 조금 코 쪽으로 가까운 부분부터 광대뼈 쪽으로 세 번 정도 선을 긋듯 발라준다. 위에서 아래로 발라주고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터치해주는 게 포인트!

2 피치 핑크 컬러 믹스하기 그런 다음 피치 핑크 컬러 스틱 블러셔를 먼저 바른 부분 위에 다시 한번 더 발라준다. 약간 겹치듯 발라주면 된다.

3 손가락으로 두드리듯 바르기
볼 중앙에서 광대뼈 쪽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이때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이용해 힘을 뺀 상태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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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7-02-1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블러셔는 내 맘대로 뜻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다. 요즘 색상이 참 예쁜 스틱형 블러셔들이 많은데 상당히 탐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