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묘촌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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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각자 향기란 게 있다.
향기가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다.
또 매력있는 향기가 있으면 불쾌한 향기도 있다.
미인이라도 조금도 사람을 끌어당기지 않는 향기의 소유자가 있는가 하면
그정도의 용모도 아닌데 무척이나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향기를 가진
사람도 있다. 개성이라는 것일까.-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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