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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도 둘이만~ 나들이를 갈 때도 둘이만~ 특별한 날은 무조건 둘이만~ 연애 초기라면 둘이서만 지내기도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겠지만, 어디를 가든, 둘이서만 가야하고 동료나 친구와 간단한 모임을 갖고 싶어도 만나기를 꺼려하는 여자때문에 번번히 모임에 나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에겐 성공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여자의 유형일 수 있다. |
간혹, 넘치는 애교로 여자를 즐겁게 해주는데 타고난 재능을 보이는 남자들도 있다. 하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법! 혼자서만 애를 쓰다 곧 지쳐 쓰러지고 만다. 콧소리 가득 섞인 목소리에 유아어를 남발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울하거나 지쳐있는 남자의 기분을 풀어주어 함께 즐거워질 수 있도록 적당한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여자를 바라는 것이다. 꼭 기억해 둘 것은, 애교넘치는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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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통화내용를 살짝 엿듣는다. 근데, 느낌이 좋지 않다. 핸드폰 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남자! 한 두번도 아니고, 번번히 다른 남자들에게서 전화가 오고 통화내용은 질투심에 부채질을 한다.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넘기는 여자와 더이상 화를 낼수도 추궁을 할수도 없는 남자... 이들의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아무래도 상당한 인내심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르는 여자, 남자를 정말 힘들게 한다. |
친구들과의 모임, 모두들 재미난 이야기에 정신없이 웃고 있을 때, 그녀만 뭐가뭔지 모르겠다는 눈으로 두리번 거리며 친구들을 보고있다. 후... 착하고 순진한건 좋지만, 웃을 때 함께 웃을 수도 없고, 분위기 파악이 전혀 안되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절로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센스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리드 하지는 못해도 좀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어느정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원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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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일은 물론이고 지나가다 예쁜 물건이 보이면 지체없이 손가락을 뻗는 그녀. '고맙긴 한데..이거 색이 좀 그렇다. 교환하러 갈까?' 지극 정성을 다해 선물을 고르고, 바치 건만 감격은 커녕 고맙다는 말도 들을까 말까...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만 많은 그녀 와 평생 함께 산다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는건 말할것도 없고, 늘 불만에 찬 일상을 보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