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마셨던 와인이다. ....요즘 내가 좋아라 하는 종류인데, 화이트 와인도 아니고 레드 와인도 아닌 진판델이다. 위의 녀석은 마주앙에서 나오는 것이고,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 쉽고...
혼자서 bottle by bottle을 할 수 있는 녀석인데, 이제는 당분간 멀어져야 된다. 와인 3병을 계속 사서 마시니 우리 어머니께서 집에서 담근 매실주는 언제 마실거냐고 타박을 하셔서리...ㅠ.ㅠ
근데 매실주는 안주 없이 혼자서 먹기는 좀 그래서 지양하려고 하는데, 결국 당분간 집에서 술 마시기는 힘들 것 같다.ㅠ.ㅠ.
집에 가려면 마쳐야 할 일이 있는데 방금 고용보험에서 전에 낸 서류가 잘못되서 다시 서류를 하나 더 첨가해서 내라는 아주 그지같은 전화를 받았다. 내가 처음에 건강보험으로 보낸 서류는 매우 퍼펙트하게 보냈으나 건강보험에서 입력할 때 잘못 입력했는지 코드가 다르다고 나보고 정정서류를 보내란다. 내가 건보에 원본 서류를 보내 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꼬치꼬치 캐묻더니 내가 잘못한 것도 한개 있으니 나보고 서류 하나 만들란다. 이런 잡것들..서류 하나 만들려면 머리를 얼마나 써야 되는데....
뱀다리...메피님 500만 화소밖에 안되서 710만 화소 사진 보시던 분의 눈에 누를 끼칠까봐 요즘 자제했어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