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탄생 2000주년 기념하는 바오로해, 의미있는 뮤지컬 '이마고 데이(Imago Dei)'를 통해 오늘에살아 숨쉬는 사도의 탄생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뮤지컬 '이마고 데이'는 박해자에서 복음을 위해 순교하는 사도로 변모된 바오로의 생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성 바오로의 삶을 실감나게 재현하고자 성령묵상회 및 기도회, 매일미사, 성체 조배 를 해왔다고 합니다.

바오로 사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이끌어 줄 뮤지컬 '이마고 데이' 공연팀들이 제주교구를 시작으로 기획 중인 전국 투어를 무사히 마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서울 공연

기간 : 2008. 12. 23 (화) - 2009. 1. 4 (일)
장소 :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꼬스트홀
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 3/7시
       12월 24/25/31일 2회 공연. 1월 1일 공연있음
       월요일 및 12월 26일 공연은 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관심을 모았던 O.S.T 음반이 곧 발매될 예정입니다.

- 예 매 / 문 의
# 뮤지컬 사무실 : 02-2253-9191 / H.P. : 010-3186-2054
# daum카페 : http://cafe.daum.net/musicalpaul
# 입금계좌 : 농협 178424-52-085850 (예금주: 현요안)
# 인터넷 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
# 지정 예매처: 바오로딸 서원(서울지역-미아동,명동,정동,의정부,일산,분당점) / 전국 성바오로 서원

- 티켓가격 : 전석 3만원(성인/학생 구분 없음)
# 20명 이상 단체 20%할인됩니다.
# 초등학교 2학년 이하 관람이 불가합니다.

- 공연관람 시 주의사항
# 입장완료 시각 : 공연시작 5분 전
# 예매티켓 당일취소 불가

전국 투어 여정

Ⅰ. 제주공연 (종료)
_ 기 간 : 2008. 10. 17(토) ~ 11. 3(일)
_ 장 소 : 제주교구 연동성당 대성전

Ⅱ. 서울공연
_ 기 간 : 2008. 12. 23(토) ~ 2009. 1. 4(일)
_ 장 소 :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內 꼬스트홀

Ⅲ. 광주공연
기 간 : 2009. 1. 10(토) ~ 1. 18(일)
장 소 : 광주대교구 평생교육원 대성당

Ⅳ. 부산공연
기 간 : 2009. 2. 7(토) ~ 2. 15(일)
장 소 :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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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향길 지음 ; 김혜선 그림 
 
하느님의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성서 이야기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 책은 신앙의 선조 아브라함의 하느님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보여주는 이야기책이다.
99세나 되는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어 걱정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천사가 나타난 내년 봄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날 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들 이사악이 태어나고 아브라함은 온 동네 잔치를 벌이며 기뻐한다.
이사악이 무럭무럭 자라던 어느 날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곰곰이 생각에 잠겨 있던 아브라함은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하느님을 믿고 고향을 떠나왔던 일이며 이사악이 태어나기까지의 일들을 떠올리고는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이사악을 데리고 길을 나선다. 하느님이 일러준 산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나뭇단을 쌓아 아들을 올려놓고 하느님께 바치려 한다. 그 때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신 하느님의 목소리가 들려 오고 그때 덤불에서 허우적거리는 숫양을 잡아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고 하나밖에 없는 가장 소중한 아들을 하느님께 바치려 했던 아브라함에게 다시 한 번 축복해 주셨다.
이 책은 하나밖에 없는 가장 소중한 아들을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의 깊은 신앙심에 대한 하느님께서는 큰 축복을 내려 주신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쉽게 하느님을 이해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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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파인버그 바머시 지음 ; 김정훈 옮김. 
 
성경에 나오는 여인들의 모습과 그 시대 풍습을 고고학 자료와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살펴봄으로써 성경 시대 여인들의 삶과 영성,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며 그 당시 사건과 상황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하도록 초대한다. 또한 그들 안에서 역사하신 하느님의 손길과 성경에 담긴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주는 삶의 의미를 깨달아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여성이 자부심과 정체성을 되찾도록 돕는다.

모두 15개 주제로 성경 시대 여성들의 풍습과 생활을 소개하는 성경 묵상 자료로, 성경, 고대 근동 문헌, 탈무드, 미슈나, 초기 그리스도교 성경 해설서와 외경, 고고학 자료를 바탕으로 성경 시대 여인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특히 각 주제를 대표하는 15명의 여성을 비롯해 60여 명의 여성이 소개되어 그 당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성경이 묘사하는 여러 사건을 재구성한 그림과 성지 이스라엘에서 발굴한 유적 사진은 그 당시 역사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성경에는 지혜로운 여인·여전사·여왕·매춘부·주님의 종 등 창세기의 하와에서 묵시록의 태양을 입고 있는 여인에 이르는 다양한 여인들이 나온다. 특히 사라·드보라·마리아·마르타·훌다 여예언자, 모든 재산을 희사하면서 예수의 시중을 들었던 요안나, 이제벨이나 들릴라처럼 음모와 악행으로 역사에서 기억되는 평판 나쁜 여인, 레베카처럼 마음을 끄는 여걸, 에스테르, 마리아 막달레나, 헤로디아를 소개하며, 판관 입타의 딸, 트코아의 지혜로운 여인,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고 병을 고친 여인, 마노아의 아내처럼 이름 없는 여인도 나온다.

각 내용이 면밀하게 맞물려 다양하고도 새로운 성경 시대 여인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우리와 똑같은 생활 방식과 상황 가운데 살았음을 이해하게 한다. 특히 각 가정과 공동체에서 맡았던 기본 역할과 영성 생활, 여러 가지 노동, 의복과 장신구 등 여인들의 삶을 통해 흥미진진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세부사항에서 극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고대 여인들의 삶에 매료하게 하며 성경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한다.

- 목차 -

들어가며

집안: 가옥, 가정, 살림살이
사라

끝없이 이어지는 여성의 노동
마르타

신비로운 결속: 연애와 사랑
미칼

서로 관계를 맺는 약혼과 혼인
라헬

남녀가 결합하는 혼인
프리스킬라

신분의 변화를 가져오는 이혼과 과부 신세


사랑으로 품어주는 어머니
요케벳

하느님을 섬기는 여인들의 영성 생활
마리아와 한나

신명나는 음악과 춤
미르얌

전문 문상객처럼 애도하는 여인들
입타의 딸

기본적인 것에서 구슬 치장에 이르는 여인들의 의복
타마르

어울리는 장신구 치장
레베카

여성과 교육
훌다

여성의 지도력과 활동과 의사 표현
마리아 막달레나

변두리 삶을 살던 여인들: 창녀, 영매,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 독신녀
라합

성경에 나오는 여인들의 이름
인명과 지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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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극기"와 "십자가를 지다"에 대해 많은 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와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대림시기는 승천하셨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엇나가는 생각은 아니지요. 문제는, 극기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편하고 싶고, 조금 더 먹고 싶고, 조금 더 누워있고 싶고. 또 때로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그냥 편하게 살 수도 있는데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저의 나약함에 대한 해답을, 게일 피츠패트릭 수녀님의 "은총의 계절"이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해답을 나누어 봅니다.

 자발적 극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 극기를 실천해 왔습니다. 향유할 수 있는 것과 즐길 수도 있는 것들을 거절하기도 합니다. 한편 책임져야 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어떤 성소를 받게 되면 다른 것들을 본질적으로 포기하게 됩니다. 결혼생활과 공동체 생활은 극기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가져다 줍니다.

 반면에 자발적이지 않은 극기가 있습니다. 비자발적 극기는 우리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단순히 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질병, 궁핍한 가정생활, 서서히 다가오는 노년, 실수 등과 같이 일상적인 방식으로 요구됩니다. 이러한 극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더 어렵지만 분명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게 해줍니다.

 사순시기 동안 자발적 극기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이 비자발적 극기를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나 상징적으로 내가 항상 가장 좋은 것만 선택한다면 (예를 들어 빵을 반으로 잘라 가장 부드러운 안쪽 부분만 먹는다거나, 수박을 과즙이 가장 많은 조각을 먹고 끄트머리 부분을 다른 이들에게 남겨준다면), 하느님께서 저에게 더 심각하게 그리고 더 큰 대가를 치르며 내 자아를 부정하라고 요청하실 때 - 특이 이에 대한 어떤 선택권도 주어지지 않을 때 - 나는 분명 옴짝달싹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물질 차원에서 극기를 할 수 없다면 영적 차원에서도 자신을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한 생각이나 행동뿐 아니라 거룩한 생각이나 계획까지도 포기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사고 범위 너머에 계십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담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구원 계획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것, 성스럽거나 꼭 필요한 것을 내버릴 수 없이 내면이 혼란스럽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극복해야 할 모습입니다.

 저의 불평이 얼마나 짧은 생각이었나 반성하며, 어른들의 말씀에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오랜 세월 하느님의 수도자로 살아 오신 게일 수녀님의 지혜를 나누어 받으며 저도 수녀님처럼 슬기로운 수도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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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가스파리노 지음 ; 김희자 옮김.

존 포웰의「행복의 조건」에서 영감을 받아 쓴 이 책은 현대인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기쁨과 행복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선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기뻐하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명령이며, 선은 공동체의 표지요 특징으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는 매우 위대한 것이다.

걱정과 불안은 기쁨을 빼앗아 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므로 기쁨을 간직하기 위해서 바오로 사도가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처지에서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하느님께 감사드릴 때 기쁨이 유지 된다. 그 기쁨은 견고하게 뿌리내려 사람들에게 전달되며 행복하게 해준다. 기쁨은 내면에서 우러나온다. 기쁨은 깊은 내면의 평화와 행복으로 완성된다. 기쁨은 신적 표징이며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된 구원이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복을 찾아다닌다. 영적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행복을 찾는다. 행복은 우리가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
우리가 찾는 행복은 감사하는 생활에서 나온다. 감사와 기쁨, 행복은 하나이다. 참된 기쁨과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할 때 가능하며, 기쁨을 잃었을 때는 빨리 주님께로 향하면 다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목차 -

인사말

행복을 찾는 기쁨 9
쉽게 얻는 열매 ㅣ 기쁨 앞에 놓인 걸림돌

주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 17
내적 열매인 기쁨 ㅣ 하얀 종이 ㅣ 자살이라는 비극 ㅣ 기쁨을 가꾸는 일

사랑의 법칙 25
사랑의 첫번째 법칙 ㅣ 테스트 ㅣ 자신을 존중하고 성장하는 네 가지 법칙

책임지는 행복 39
행위에 대해 책임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ㅣ 우리 안에 있는 세 자아 ㅣ 감정 문제

조화로운 삶 51
슴플에 대하여 ㅣ 조화롭게 사는 법 ㅣ 스트레스 ㅣ 스트레스를 없애는 법 ㅣ 테스트

사랑의 기쁨 65
사랑을 일구는 실천 계획

희망을 키우는 삶 77
`항상 기뻐하십시오` ㅣ 빛을 추구하는 사람들

나누는 기쁨 85
완벽주의의 위험 ㅣ `서로 격려하십시오` ㅣ 완벽주의의 반대는 성장하려는 의지

치유의 힘 95
이웃을 향한 여정 ㅣ 귀 기울임

기쁨의 기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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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12-05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다고 우기며 사는것이지요..문에 걸린 저 지식과 사랑의 저 말의 말이 와 닿네요.

바오로딸 2008-12-15 09:5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배꽃님? 저희 블로그에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지만 또 꼭꼭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지만, 또 아주 큰 것을 가지고서도 더 큰 것을 가지지 못해 애태우며 슬퍼할 수 있지요.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