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기 신부 지음 
 
알기 쉽게 풀이한 새 미사해설은 공동체와 함께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의 제사인 미사의 의미를 알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1997년에 나온「알기 쉽게 설명한 새 미사 해설」의 개정판으로, 2002년에 개정된「로마 미사 전례서 총지침」을 반영하였고 새 번역「성경」을 인용하였다.

이론적인 전례 해설을 넘어 체험담과 시대 상황을 들면서 미사를 우리 현실에 맞게 해설하였다. 사진과 도표를 이용하여 내용을 시각화하였고, 부록으로 들어간 CD- ROM에 미사 교리교육을 위해 음성 녹음된 파워포인트와 교리교안을 실어 교리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미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미사통상문을 부분적으로 직접 인용하면서 미사의 각 부분을 진행되는 순서대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해설한다. 먼저 미사에 참여하는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다음으로 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 ․성찬 전례에 대해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마침 예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화나 사건 등을 인용하며 시대 상황도 염두에 두면서 우리 현실에 맞게 해설한다. 따라서 단순히 이론적인 전례 해설이 아니라 나름대로 토착화된 풀이를 이끌어 낸다. 또한 미사 각 부분을 해설하면서 동시에 묵상까지 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미사 봉사자의 임무와 자세’를 다룬다. 이 부분은 저자가 머리글에서 밝히고 있듯이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할 뿐 아니라 더욱더 능동적으로 봉사하는 자세를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신자 공동체와 개개인의 임무에 대해 언급하고, 미사 해설자, 독서자, 미사 성가대, 오르가니스트, 성체 분배자, 복사, 제의실 담당자, 종신 부제의 임무와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며, 여성의 제대 봉사에 대해서도 다룬다.

새롭게 나온 미사 해설서는 신자와 예비 신자들이 미사의 은총을 충만히 누리고 살아가며, 전례 봉사자와 교리교사, 사목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목차 -

추천글
[새 미사 해설] 개정판에 부쳐

제1장 미사해설
1. 미사 참여와 자세
미사 전례, 무엇이 문제인가?
미사의 명칭과 은총
주일과 미사 참여
미사의 순서와 구조
미사를 위한 성당 구조
미사 거행에 필요한 재료
미사 중의 동작과 자세
2. 시작 예식
입당 전 준비
입당 행렬과 입당 성가
제대 인사
왜 분향을 하는가?
십자성호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참회 예식
자비송
대영광송
본기도
3. 말씀 전례
말씀 전례란 무엇인가?
제1,2독서 봉독과 화답송
복음 환호송과 복음 봉독
강론
신앙고백과 보편 지향 기도
4. 성찬 전례
성찬례의 제정
예물 준비
제사와의 비교
감사기도
주님의 기도
평화 예식
빵 나눔
하느님의 어린양
영성체
영성체의 올바른 자세
영성체 후 기도
5. 마침 예식
인사와 축복
파견

제2장 미사 봉사자의 임무와 자세
1. 신자 공동체와 개개인의 임무
2. 미사 해설자와 임무와 자세
3. 독서자의 임무와 자세
4. 미사 성가대의 임무와 자세
5. 오르가니스트의 임무와 자세
6. 성체 분배자의 임무와 자세
7. 제단 봉사자인 복사
8. 여성의 제대 봉사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9. 제의실 담당자의 임무와 제사
10. 종신 부제의 임무와 역할

참고 문헌

부록: 미사 교리교육용 파워포인트 자료 CD-ROM
교리교육용 ppt ㅣ 교리교육용 ppt(음성 녹음) ㅣ 교리교안(한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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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글 ; 김옥순 그림

성서를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하기 위해 기획된 성서 이야기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 책은 지팡이 하나로 파라오에게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탈출시키는 모세에 관한 그림책이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떨기나무 한그루가 빨갛게 타오르고 있었지만 불길은 번지지 않았다. 모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떨기나무 옆으로 다가갔다. 활활 타오르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누가 모세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셨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에서 노예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라 말씀하셨다. 모세가 자신 없어 하자 하느님은 "내가 너를 도와주마"하셨다. 모세는 가슴이 벅차 올랐다. 모세는 하느님을 뵙게 되어 파라오를 만나는 일도 겁나지 않았다.

다음 날 새벽, 모세는 지팡이 하나만 들고 파라오를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풀어달라 청하였지만 거절하였다. 하느님이 말씀하신대로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올리자 모든 물들이 피로 변하였고, 지팡이를 땅에 치자 뽀얗게 피어오르던 먼지가 새까만 모기로 변하였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하늘을 가리키자 천둥소리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자 이집트 사람들은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라고 아우성을 쳤지만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어둠이 밀려와 이집트 땅을 뒤덮고 하느님의 기운이 어둠 속을 지나갈 때마다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과 맏짐승이 죽어갔다. 파라오의 맏아들 또한 목숨을 잃자 마침내 모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한다.

모세가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지팡이 하나로 이집트에서 노예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의 놀라운 힘을 알게 해준다. 또한 모세의 믿음과 행동이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하느님 말씀을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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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글 ; 김옥순 그림

이 책은 신구약성서 인물 시리즈의 첫번째 권으로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그림으로 꾸민 책이다.

"캄캄한 밤중이에요. 말괄량이 미리암네 집에 사내아이가 태어났어요."

"사람이 온 세상을 다 얻는다 해도 자신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이 시리즈는 김현옥 수녀, 김옥순 수녀, 김태연, 서진선씨에 의해 3년간 준비되었고, 성서고고학자인 김 성 교수로부터 고고학적 감수를 받았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램이 살아 숨쉬고 있는 이 책은 삶의 희망은 바로 하느님이시며 그 희망을 이어받는 이들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이 아이들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 25권이 더 발간될 예정인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쁨과 즐거움, 힘듦과 고통 속에서도 늘 하느님께 희망을 두었던 성서의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고, 하느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인생의 나침반을 아이들 가슴속에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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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지음 ; 서진선 그림.
 

이 책은 성서 인물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권으로 '무자비한 종의 비유'(마태 18,23-35)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성서 말씀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색한 그림동화이다. 「엄마, 아빠 미리암이 누구예요?」에 이어 나온 이 책은 어린이들이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을 깊이 체험하도록 이끌어 주고 생활 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준다.

"마음씨 착한 루루 임금님이 다스리는 나라에 흉년이 들었어요. 임금님은 나라의 귀중한 재산을 모두 백성들에게 빌려주었지요. 몇 해 뒤 풍년이 들어 사람들은 입이 함지박만해져 궁궐로 서둘러 갔답니다. 하지만 지지만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지지는 임금님께 돈을 빌려 큰배를 샀지요. 그리고 물건을 가득 실어 먼 나라에 보냈는데 그만 폭풍을 만나 배가 가라앉고 말았거든요. 이런 지지의 사정을 안 루루 임금님은 '배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버렸으니 그 돈은 안 받겠소'라며 지지의 빚을 탕감해 주었어요. 신이 난 지지는 춤을 추며 궁궐을 빠져 나오다 피피를 만났어요. 피피는 지난 번에 지지에게 5만원을 빌려 갔었지요. 지지는 피피의 멱살을 잡고 얼른 돈을 갚으라고 했어요. 피피는 조금만 참아 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지지는 피피를 감옥 형리에게 넘겨버렸어요.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신하들이 임금님께 낱낱이 일러바쳤는데...."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자신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신구약성서 인물 시리즈는 김현옥 수녀, 김옥순 수녀, 일러스트레이터 김태연, 서진선씨에 의해 3년간 준비되었다. 더불어 성서고고학자인 김 성 교수로부터 고고학적 점검을 받았기에 내용과 그림 모두 신뢰를 가질 만하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살아 숨쉬고 있는 이 시리즈는 삶의 희망은 바로 하느님이시며 그 희망을 이어받는 이들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는 이 아이들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기쁨과 즐거움, 힘듦과 고통 속에서도 늘 하느님께 희망을 두었던 성서의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고, 하느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인생의 나침반을 아이들 가슴속에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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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서 글 ; 서진선 그림 
 
이 책은 세상의 창조를 다루었던「하느님이 만들었지」와 무자비한 종의 비유를 쉽게 풀이해준「지지아저씨가 울었어요」에 이어 나온 성서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이다.
여기서는 구약성서 안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요셉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성서 속에서 하느님은 당신이 택하신 이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전달하시는데 요셉에게는 특히 꿈을 통해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서 요셉은 자신의 꿈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꿈을 풀이해주면서 하느님의 계획을 알려준다. 특히 아무도 풀지 못했던 이집트 왕의 꿈을 풀게 되면서 자신의 꿈에서 보았던 대로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어 나라와 백성들을 재난에서 구하고 가족도 구하게 된다.

성서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는 이 성서이야기 시리즈는 모든 것을 좋게 보고 흡족하게 여기시는 하느님을 만나게 한다. 또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세상과 모든 사물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해준다. 특히 이「꿈쟁이 요셉」은 아이들에게 작고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기며, 지혜와 꿈, 통찰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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