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스타인이 연주하면 베토벤도 이렇게 우아하고 고담스럽다~열정 연주에서 힘이 달리는것도 같지만 오히려 그만의 스타일이더욱 멋진 베토벤을 만든다~비창 2악장의 낭만이 루빈스타인은 참으로 친절한 사람이란걸 느끼게 한다^^
표지를 예쁘게 잘 만드는거 같다.이런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 이미지는 이 앨범 쇼팽 피협 1번 2악장에서구슬픈 아름다움으로 한층 더 강화된다.즉흥환상곡에 있어서는 아주 정격적인 연주를 들려주는거 같다.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은.
연주가 파격적이라길래 속도가 빠른줄 알았다..하지만 느렸다.. 뵘이나 발터에 비해서~하지만 지루하지도 않고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40번의 슬픔또한 왠지 세련되 보이는건 그의 느린 연주를 좋아하는 내 취향일지도^^ㅋ
뵘은 모짜르트를 너무 관조적이지도 않으면서 또 너무 서정적이지도 않게그야말로 중용을 잘 지켜서 연주하게끔 한다~그의 모짜르트는 항상 표준이 되면서도 넘을수 없는 산으로 자리매김 하는 이유는그런데 있지 않을까 한다~
녹턴보다 전주곡이 더 맘에 든다~ 음질은 더 떨어지지만전주곡에 매혹에 빠지면 녹턴은 잘 안듣게 된다~그래도 녹턴을 한번 들으면 프랑소와의 개성에..낮에도 밤이 생각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