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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4개의 교향곡 외
DG / 2006년 3월
31,700원 → 26,600원(16%할인) / 마일리지 270원(1% 적립)
2008년 09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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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현악 사중주 전곡, 오중주, 육중주
DG / 2004년 4월
52,900원 → 44,300원(16%할인) / 마일리지 450원(1% 적립)
2008년 09월 11일에 저장
절판
[수입] 브람스 : 4손을 위한 피아노 8집 - 교향곡 4번, 비극적 서곡
낙소스(NAXOS) / 2006년 4월
20,200원 → 16,900원(16%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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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06일에 저장

[수입] Brahms - Intermezzo / Murray Perahia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머레이 페라이어 (Murray Perahia / 소니뮤직(SonyMusic) / 2001년 9월
14,500원 → 12,300원(15%할인) / 마일리지 130원(1% 적립)
2007년 11월 0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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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유명하지 않은 그의 곡들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함뿍 느껴진다. 예전 유명 레퍼토리 위주로 들었던 베토벤의 곡들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행복이 다소 소외된 선율들에게서 감지된다. 좋다. 베토벤은 오페라를 제외한 너무 다양한 장르에 손을 대놔서 그의 곡들을 찾아 들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 베토벤 전집을 살까 했었으나.. 지금 갖고 있는 음반도 충분히 많기에 조목조목 뜯어 듣는것도 좋으리라.. 아.. 영화 베토벤에 나오던 멍멍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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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교향곡 전집
DG / 2006년 7월
52,900원 → 44,300원(16%할인) / 마일리지 450원(1% 적립)
2008년 09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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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Philips Duo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 / 유니버설(Universal) / 1995년 10월
21,400원 → 17,800원(17%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08년 08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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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리히터가 연주하는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 차이코프스키 : 그랜드 소나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리흐테르 (Sviatoslav Ri / Archipel / 2007년 6월
17,400원 → 14,6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7년 09월 3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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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마스터피스(1회 한정 발매)- 60CD Edition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Various Artists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5월
76,000원 → 64,300원(15%할인) / 마일리지 650원(1% 적립)
2007년 09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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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쪽의 음악이라고 해봤자 차이콥과 라흐 그리고 그리그와 시벨리우스가 다다. 차이콥과 라흐의 곡은 멜랑꼴리의 본좌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심연을 파고드는 선율을 보인다. 라흐 교향곡 2번 3악장의 선율은 익숙한 그리움 같이 가슴을 파고들고 차콥의 여타 교향곡은 시베리아의 설원과 같은 서늘한 외로움이 느껴진다. 뭐 여기저기 주워들어서 쓴 글 같은데 그냥 내가 느낀바다. 북쪽 애들의 음악은 묘한 애상감을 느끼게 한다. 추워서 집에만 틀어 박혀 있어서 일사량을 충분히 쐬지 못한 세로토닌 분비의 부족이 나은 결과가 아닐까 한다. 우울한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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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DG / 2004년 11월
52,900원 → 44,300원(16%할인) / 마일리지 450원(1% 적립)
2008년 09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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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트리오 1번 & 2번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작곡, 발레리 그로호브스키 (Valer / 낙소스(NAXOS) / 2006년 12월
20,200원 → 16,900원(16%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8월 16일에 저장

[수입] 차이콥스키 : 피아노 트리오 Op.50 & 아렌스키 : 피아노 트리오 Op.32
차이코프스키 (Peter Ilyich Tchaikovsky) 외 작곡, Vovka Ashk / 낙소스(NAXOS) / 1992년 12월
20,200원 → 16,900원(16%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08년 07월 25일에 저장
품절
[수입] Tchaikovsky : The Seasons
낙소스(NAXOS) / 1999년 7월
20,200원 → 16,900원(16%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08년 07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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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쇼팽의 녹턴 중에 작품 번호 9-2번을 무지 좋아라 했다. 그래서 클래식이라는 유한계급의 취미와 가까운 유희에 빠져들게 되었다. 초기에 모았던 앨범들도 대부분 쇼팽이다. 처음에 피레스의 낭랑한 음색이 좋다가 포고렐리치의 자의적인 해석이 좋았다. 그러다가 쇼팽의 본좌라 할 수 있는 루빈스타인의 담담한 연주가 좋았고 프랑소와의 퇴폐적 낭만성도 좋았다. 리파티가 선사하는 영롱한 쇼팽도 좋았고 아쉬케나지가 연주하는 모범적인 서정성도 좋았다. 그러다가 폴리니를 듣게 되었는데 에뛰드에서의 그 기교 만큼은 최강인 것 같다. 호로비츠가 에뛰드 음반을 남겼으면 좋았을거라는.. 물론 전곡 녹음.. 생각을 한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은 점점 1번 보다 2번이 좋아지고 있다. 1번은 너무 아름답고 2번은 적당히 아름다워서 그런거 같다. 하라셰비츠의 전집에 있는 폴로네이즈도 좋다. 루빈스타인 전집에도 있지만 나는 하라셰비츠의 연주가 더 좋다. 이유는.. 그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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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페라이어: 쇼팽 컬렉션 [5 for 2]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메타 (Zubin Mehta) 지휘, 머레이 / 소니뮤직(SonyMusic) / 2010년 4월
34,100원 → 28,600원(16%할인) / 마일리지 290원(1% 적립)
2010년 04월 2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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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쇼팽 : 전주곡, 연습곡, 소나타 2번 (2 for 1)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소콜로브 (Grigory Sokolov) 연주 / NAIVE / 2008년 1월
23,300원 → 19,500원(16%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2008년 12월 14일에 저장
품절
[수입] 쇼팽 : 4곡의 발라드, 뱃노래 Op.60 & 환상곡 Op.49
DG / 2006년 3월
27,500원 → 22,300원(19%할인) / 마일리지 230원(1% 적립)
2007년 08월 09일에 저장
품절
[수입] Evgeny Kissin In Concert- Historic Russian Archives
쇼스타코비치 (Dmitry Shostakovich) 작곡, 예프게니 키신 (Evgeny K / Brilliant Classics / 2003년 11월
34,800원 → 28,700원(18%할인) / 마일리지 290원(1% 적립)
2007년 07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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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켈란젤리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브람스, 베토벤 & 드뷔시 외 [10CD]
쇼팽 (Frederic Chopin) 외 작곡, Arturo Benedetti Michel / Document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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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는 음색의 투명함에 집중한 터치를 보인다.

 

한음 한음 장인의 손으로 조탁한 듯한 그 음색은

 

여지껏 들었던 일상적인 작품에

 

일탈의 해방감을 선사한다.

 

그 유명한 밤의 가스피로 연주는 차치하더라도

 

그의 쇼팽 연주에서 느껴지는 또랑또랑한 내면의 표현은

 

루빈스타인이나 프랑소와에 젖어있던 낭만적인 퇴폐성에

 

묘한 여운을 남겨준다.

 

한음한음 점층하여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이 피날레를

 

향해 달려갈 즈음엔

 

피아노의 시인인 쇼팽의 그림에서

 

후기 인상파의 짙은 향내를 나게끔 한다.

 

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20장의 씨디로 들어보는것이

 

어쩌면 어느 연주자의 전곡 연주보다 더 일관성 없는

 

아마츄어리즘에 가까운 행동일지 모르지만

 

미켈란젤리라는 장인은 그런 세간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않고

 

뿌리깊은 청명함으로 귓가에 여울지고 또 고동친다.

 

다만 아쉬운 바는 실황 녹음이라서 음질이 조금 안좋은 경우가

 

많다는 것..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재화가

 

그 각각의 음반을 깊이 탐청하기에 부족한 공급곡선을 그린다는것

 

그리고 이 마음을 미소처럼 전달하고픈 이의 부재에서 오는

 

묘한 마음위의 수평적 고요함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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