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과 동부간선 도로가 집에서 지척이다.
차소리가 시끄럽기도 하지만, 다른 아파트에 가로막힌 답답한 시야는 없어서 좋기도 하다.
그냥 바라볼 땐 그저 캄캄한 가운데 불빛이 약하게 보일 뿐 이지만, 노출시간만 조정해 주어도 카메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여 준다.
집 베란다에서. 뒤 편에 보이는 산은 용마산이다. 이렇게 보니 무척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