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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의 신기한 모험 ㅣ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 9
셀마 라게를뢰프 지음, 김상열 옮김 / 마루벌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어릴때 보던 TV 만화가 책이 원작이었다니...더구나 스웨덴 교과서 내용이라니...
심술꾸러기들을 착한아이로 변신시키는 교훈뿐아니라 지리 역사 공부까지 시켜주는 책이었군요
어릴적 재미있어서 만화시간이면 꼭꼭 챙겨보았었는데 책으로 만나니 넘 신기했어요
심술꾸러기 소년이 꼬마요정 톰테에 의해 꼬마요정 톰테가 되어서 집에서 기르는 거위를 타고 겨울철새인 기러기들을 따라 스웨덴 전역을 여행하며 용감하고 의리있는 소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아주 교훈적인 이야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스릴넘치고 신비스럽게 풀어내고 있네요
스웨덴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도시들, 건축물들, 사람사는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으며, 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계절의 변화를 생동감있게 묘사했고 여우 스밀레, 독수리 고르고 등과의 만남을 통해 동물의 습성을 배우고 호수나 바다의 모습, 산불이 나서 모두 타버린 산에서 어떻게 다시 나무가 싹트고 자라는지 배우게 되네요.
나는 옛생각에 열심히 책장을 넘기는데 우리 아들은 영 호기심이 일지 않는지 속도가 붙질 않네요
우리나라 사회교과서에도 이런글이 실린다면 요즘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지 않고 공부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