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월요일.. 더 바쁜 하루다.
미뤄둔 빨래, 청소도 좀 신경써서 해야지, 이런 날은 아이들도 간식 챙겨달라구 난리구...
기분도 꿀꿀해서 쇼핑이나 가야지 싶은 마음에 남편 출근하자마자 무쟈게 서둘렀다.
이쁜 여름 옷 좀 사야지 싶어서 간 백화점...아니 맘에 들면 왜 이리 비싸구 또 좀 여러가지루 괜찮다 싶으면 사이즈가 안 맞구...핸드백도 우중충해서 바꾸려구 맘먹었다가 헤매다 그냥 와버렸다.
기분 전환이 통 안되네....확 땡겨야되는대..흑
집에 와서 책 좀 읽구 화장품 언니 불러서 수다 좀 떨다보니 하루가 다 간다..
요리학원 다녀온거 외에는 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한게 없다...
오늘 나 뭐했지..갑자기 자괴감이 밀려든다....
모처럼 쉬는 월요일을 낭비했다는 생각이.....어휴...진짜,,,,이게 뭡니까...한숨이..나온다,휴우~
활짝 핀 치자꽃 향기에 모든걸 날려보내야지...

향기도 꽃도 아름다운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