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 공부해 가며 그림책을 찾다 보니, 아, 이런 보배들을 어른들은 유치하다며 저버리고 있었구나 싶다. 화랑에서, 미술책에서만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아니다. 짧은 글과 고운 그림 속에 담긴 인생의 의미를 어느 정도 깨달을 때쯤이 되어야 우리 아이들도 나처럼 다시 그림책을 찾아 읽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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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등성이에 올라서 내려다 본 농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는 정확하게 그 집의 구도를 기억한다. 여우는 좋겠다. 너 이해해 주는 사람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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