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겐 2005-02-18  

내일부터 날씨가 또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해가 바뀌고 벌써 한달반이라는 시간이 갔네요. 오랫만에 선생님 서재에 들려 리뷰도 보고 내가 모르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갑니다.
 
 
풀꽃선생 2005-02-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코멘트 많이 달아주셨더군요. 봄은 원래 쓸쓸한 계절이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이 봄이 아주 많이 외로울 것만 같아요. 그런 와중에 님의 글을 만나고,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조금 외로움이 덜한 기분이었어요. 인터라겐이란 이름에는 무슨 사연이 있나요? 저도 하루였지만 스위스에 다녀왔었는데, 제가 살던 강원도가 많이 생각났었죠.

인터라겐 2005-02-2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타시나봐요.... 인터라겐이란 닉네임은 제꿈이예요... 책을 읽다가 스위스가 배경인 책이 있었는데 그때부터간다간다하면서 10년째 꿈만 꾸고 있죠..내년엔 꼭 가려구 하는데요 .. 강원도는 정말 눈이 많이 오죠...남편이 군인출신이라 데이트할때 속초에 많이 갔었어요. 제가 선생님께 조금의 위안이 되었다니 뿌듯한걸요...새학기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시겠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