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09-26
나의 서재 콘테스트 "마이리뷰가 좋은 서재" 축하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나의서재 콘테스트 결과를 보고 들렀습니다.. 음... 전 리스트에 관심이 많아서... 풀꽃선생님 리스트를 보니... 전에 들렀던 서재더군요... 아마 나의 서재 생기고 얼마 안되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냥 구경만 하러 다녔었거든요... 오늘은 축하도 드릴겸... 또한 "마이리뷰가 좋은 서재" 로 뽑히셨길래... 마이리뷰를 전부는 너무 많이 쓰셔서 다 못보고요... 쭉 훝어내리다가 관심이 가지는 책을 위주로 봤습니다. 선생님의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리뷰 곳곳에 묻어놔서 일단 그것부터가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제 기억에도 정말 제인생에 변화를 주신 선생님이 몇분 계시는데, 사실 저 사람 선생 맞어 싶은 그런 선생님같지 않은 선생님도 있었거든요.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풀꽃선생님처럼 좋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나라 교권이 자꾸 자기 자식만 최고로 아는 몇몇 몰지각한 학부모들과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 때문에 땅으로 떨어질때마다 저도 무척 화가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어렵지만.. 정말 선생님만큼 힘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선생님 그런 아이들까지도 사랑의 품으로 끌어안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풀꽃선생님 리뷰는 마음을 아리는 잔잔한 감동을 주더군요..아래 방명록 제목처럼 풀꽃처럼 은은한 향이 번지는 그런 리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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