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후애님께 선물을 받았답니다. ^ㅡ^
짜자잔~~ㅎㅎ 택배 상자에 영어가 몽땅 적혀 있는거에요. 그래서 상자를 보곤 후애님이 보내주신 선물인 걸 알았죠.
콩닥콩닥~~어떤 책이 들어있을 지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개봉 전에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후애님과 저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사진을 조그만하게 했어요. ㅎㅎ
후애님이 보내주신 선물은 제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시집과 피천득님의 수필집이었어요.
후애님께 제가 말씀드린 건 책 2권이었는데 제 보관리스트에 있는 걸 보시곤 이렇게 한 권 더 보너스로 보내주셨답니다. 정말 모두 가지고 싶었던 책들이에요. 감사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후애님 정말 감사드려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가 되었네요.^ㅡ^
메리크리스마스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