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 노라 에프런 저, 김용언 역, 반비
제목만 보고도 신간중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하물며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란다.
하필 6월 말 작가의 타계까지 겹쳤으니 지금이 이 책을 읽을 적기가 아닌가 싶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
2.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무라카미 하루키 저, 권남희 역, 비채
하루키의 에세이는 무조건, 의무적으로 궁금하다.
특히 이번 책은 제목부터 참 알쏭달쏭하다.
3. 푸른 눈, 갈색 눈 - 윌리엄 피터스 저, 김희경 역, 한겨레출판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잘 만든 책같다.
어렵지 않은 말로 꼭 필요한 말을 들려주는 책이리라 기대된다.
4. 나는 게이라서 행복하다 - 김조광수, 김도혜 저, 알마
<두결한장>을 재미나게 보면서, 그리 멀지 않은 세계인데 참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성 소수자 인권운동에 대해 상식이라도 갖출 수 있길 바란다.
5. 모두가 기적 같은 일 - 송성영 저, 오마이북
내가 꿈꾸는 삶을 한발 앞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큰 힘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막연한 꿈에 한발 다가가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