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사진이 이따위로 붙여지지? 암튼.

얼마전에 산 나무이다. (나무 맞나? 나뭇가지가 정확하겠다.) 나뭇가지는 1만 5천원. 유리병은 2만원.

사진에는 좀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무척 크다.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화원의 한쪽 구석에 처박혀있는 저걸 본 순간 눈이 확 뜨였다.

아... 얼마나 멋지구리한가.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끝내준다. 혹시나 화원을 지나가다 저런 아이템을 발견하면 무조건

사길 권한다. 절대 실패 안한다.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꽤 멋지구리해 보인다.

단. 잎이 무성한것 보다는 살짜쿵 앙상한게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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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11-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잘 찍어주세요 ^^ 농담이구요. 완전 멋집니다.
저는 살 생각은 못하고, 얼마전에 뜯어올까 잠시 고민만 했었는데,

moonnight 2006-11-0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플라시보님 댁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러 가고픈 맘이 듭니다. 예전, 결혼전에 올리신 페이퍼보면서도 그랬었는데.. 역시 감각있으시네요. 전 죽었다 깨나도 못 깨우칠 감각이에욧. ^^

sooninara 2006-11-06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임자를 만나서 그렇지..저라면 살 생각도 못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