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오프너 따위가 왜 필요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세상에는 비닐로 된 컵라면 봉투나 CD 비닐을 죽도록 못 뜯는 나같은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다. 조만간 컵라면 비늘 뜯게 같은거도 나오면 좋겠다. 그러면 좀 더 컵라면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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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1-11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무리 뜯어봐도 CD오프너가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저 CD에 적혀있는 것, 참으로 밉상입니다-_- "TEPS는 서울대학교 영어 능력 검정 시험으로...영어 능력 평가 시험이다." 저희 영어학원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딘가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 것이;;

blackflower 2004-01-1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CD포장지를 뜯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필요합니다. 저만 CD비닐을 못 뜯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군요. ^^

_ 2004-01-1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디옆면과 유리가 만나는 부분, 즉 케이스를 열 때 고정되어 있는 부분과 열리는 부분의 사이(현재 설명 안되 버벅대고 있음-_-) 그 사이에는 칼날이 들어갈만큼 조금 벌어저 있어서 그냥 거기 칼 한번 스윽 그어버리면 잘 뜯겨지더군요.

zizizi 2004-01-12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겐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bird나무님이 말하시는 그 부분(어딘지 저도 알고있습니다^^)에다가 칼을 스윽 그어서 까죠.

zizizi 2004-01-13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가다가 너무 철저하게 싸놓은 cd를 까려다보면 성질 버린다니까요. 금색 테이프로 한번더 감아놓은 게 젤로 싫어.

플라시보 2004-01-1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나만 CD껍질 벗기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음을 알게되어 뿌듯합니다. 버드나무님 방법은 저도 씁니다만 가끔 칼이 빗나가서 새로산 CD케이스를 찌익 긁어버리면 제 손을 확 부러뜨리고 싶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