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그냥 노멀하게 녀석의 귀여움을 사진으로 조금이라도 담아보고자 했었다. 정말이지 그게 다였다.

그러나 찍다가 보니 이런짓도 하고 싶어졌다. 녀석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마침내 이런 짓까지 하게 되었다. 꼭 녀석에게 기저귀를 채워주고 싶었다. 만인 앞에 곧휴를 내어놓는게 녀석도 부끄러울테니까 말이다. (저 표현은 여동생한테 배웠다.)

이게 마지막. 빵바구니에 담아 재우는 것으로 놀이를 마쳤다.

녀석은 분명 비쌌다. 2만 4천원.

저거 산다고 떡이 나오지도 밥이 나오지도 않는다.

허나 분명한건

사고나면 정말 기분이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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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1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컴퓨터에는 없는데, 저는 작은거 코끼리 모자 쓰고 있는거 갖고 싶어서 , 얼마나 많이 뽑았게요 ;; 5500원이나 하는 것들을.. 근데, 결국 코끼리 모자 못 뽑았어요.ㅜㅜ

하이드 2006-05-1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저아이는 앉을 수도 있지 않나요?

마늘빵 2006-05-1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여운 녀석. 콕 때려주고 싶네.

플라시보 2006-05-1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흐흐. 동물 시리즈를 말씀하시는건가봐요. 코끼리 모자 쓴 녀석이 제일 이쁜가요? 랜덤으로 보내주니 하긴 그거 뽑으려면 되게 힘들겠어요. (네. 앉을수도 있어요. 근데 아직은 세워서 놀고 있어요. 이제 저게 지겨우면 각종 포즈를 취하게 해야지요. 낄낄)

아프락사스님. 호호호. 때리다니요. 깨물고싶지는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