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램프. 영화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도서관이나 뭐 그런곳에 하나씩 놓여있는 램프. 원래는 예전에 은행에서 쓰던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이 램프. 정말 가지고 싶었더랬다.

제일 인상깊게 이 램프를 봤던건 세븐에서 모건 프리먼이 범죄자가 남긴 단서를 찾느라 도서관에 들렀을때 (아마 경찰 도서관이었던것 같다.) 였던것 같은데 그때 배경 음악으로는 G선상의 아리아가 흐르면서 모건 프리먼이 이 램프를 찰칵 하고 켠 다음에 열심히 책을 찾아보는 그런 대목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램프와 음악이 동시에 나와서 그런지 그 부분이 나는 세븐에서 가장 인상깊었더랬다.

이 램프의 가격은 52,000원.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다. 그런데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졌을지를 모르겠다. 특히 저 황동으로 된 부분이 정교해야 하는데 안그러면 영 싸구려처럼 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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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5-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랑 똑같은데, 저희 은행 메인브렌치에 있었어요! 오오오

비로그인 2006-05-1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살 수 있는지..부디 꼭 알려주시기를....간절해졌습니다.

플라시보 2006-05-1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오오. 하나 슬쩍 집어갈수는 없나요? 흐흐.^^

Jude님. 텐바이텐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저 가격이 세일된 가격입니다.)

비로그인 2006-05-16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은행잔고를 들쳐본 다음 행동에 옮겨야겠어요. 그런데 정말 예쁩니다.(어느새 골룸 모드)

플라시보 2006-05-1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ude님. 이히히. 저도 저거 사고싶어서 달달달 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