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런 면도기를 쓰는 남자들은 거의 없겠지만 저런걸 보면 나는 남자가 되고 싶다.
동물털로 만든 솔에 거품을 뭍혀서 턱에 바르고 면도기(그냥 면도칼이 더 멋질꺼다. 피볼 확률은 더 높아지겠지만)로 슥슥 문지르며 아침을 시작 해 보고 싶다.
질*트 나 브*운 전기 면도기 보다 훨씬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저런 면도기를 쓰는 사람은 왠지 멋을 아는 사람일 것 같다. 요즘 가벼운 유행을 멋으로 아는 사람이 아닌 정말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