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찧어놓은 마늘을 사기 때문에,  저런 마늘 찧게 같은건 사실상 필요가 없다. 그러나 몹시 아름답게 생긴 저런 것 들을 보면. 통 마늘을 사가지고 그야말로 사서 고생하고 싶어 진다. 얼마전 그런 이유로 돌절구를 몹시 사고 싶었었다. 아무래도 Jamie Oliver의 요리프로를 너무 많이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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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2-30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갑자기 우리집의 마늘 찧게가 떠오르는군요. 둘이 같은 목적으로 태어났다고 누가 믿어줄까요. 미학적인 면도 그렇지만, 손 안에 부드럽게 쏙 들어올 것 같은걸요. 우리집 놈은 한 번 쥐고 나면 손에 빨간 줄이 생기는데. TT

blackflower 2003-12-3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늘 찧게는 사용을 안 해 봤습니다. 다만, 절구로 찧지요. 한데 저것이 마늘을 잘 찧는다면 한 번 사용 해 보고 싶습니다.

zizizi 2004-01-0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늘 찧개 비강추입니다. 손아프고, 힘들고, 결정적으로 찧개 안에 마늘이 무진장 껴서 빼내려면 늠후 귀찮아요. 돌절구는 food 채널의 제이미가 잘 이용하더군요.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요리기구라면서.

플라시보 2004-01-0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실제로 사용하면 별로군요...쩝 아름다웠으나 실용성 면에서 제로군요. 제이미는 돌절구와 함께 지 손도 많이 사용하지요. 레몬짜는 기계를 가장 많이 선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흐흐. 밤에 제이미의 요리프로를 보면 뭐든 만들고 싶어 집니다. 제 친구는 한때 장금이 보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