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거리를 나가보면 어그 부츠가 한참 유행이다. (모 드라마 덕분인듯) 내 친구는 어그를 한 일년 신더니 지겨워졌다면서 저 신발을 샀단다. 이름하야 털달린 캔버스 운동화. 일본에서 리미티드판으로 나왔다던데 가격이 좀 한다. 다소 얇은 캔버스를 겨울에도 신을 수 있게 어그부츠 처럼 속이 다 털로 되어있다. 어그부츠나 저것처럼 속에 털이 달린 것은 한 1년정도 신으면 다음해에는 바닥부분에 털이 지들끼리 엉겨서 좀 베기는 경향이 있다. 아직까지 해결책은 모른다. 그냥 참고 신는것 외에는... 암튼 귀여운 신발이다. 뷰티풀까진 아니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