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컵 브랜드인 바비 브라운에서 나온 트레블 케이스. 매장에 전화를 해 보니 12월 10일부터 출시가 되며 가격은 13만원이란다. (사이즈는 밑바닥의 가로가 25. 세로가 15. 높이가 17)


실물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트레블 케이스라고 하나 가로가 25cm정도이면 그냥 들고다니는 가방으로 써도 무관할것 같다. 초콜렛 색에 인조 악어가죽으로 된 제품이며 여행용인 만큼 안에는 자잘한 수납공간들이 있다.


예전에는 저런 모양이나 제질의 가방을 보면 할머니들이나 가지고 다니기에 딱 맞겠군 했었는데 요즘은 저런게 가끔씩 땡긴다. 악어 가죽이 웬말이냐 싶긴 하지만 꽤 심플하고 멋스러워 보인다. (사진의 힘인지는 모르겠다만)


얼마후 매장가서 저 실체를 한번 확인 해 봐야겠다. 그 자리에서 미쳐버리면 확 지르는 것이고 아니면 침을 닦은다음 집으로 돌아가겠지. (앞의 확률은 소숫점 이하이다. 가격을 보라. 13만원이 웬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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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12-0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맘에 들어요. 그러나 저는...침만 흘리겠습니다. 왕년에(?!) 쌈지에서 나온 저런 스타일의 가방을 들어봤다는 걸로 위로 삼으며... 통장에 잔고를 쌓아두기 위함도...^^:;

플라시보 2004-12-02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저님. 전 한번도 저런 타입의 가방을 가진적이 없기에 확 저지르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침만 흘리지 싶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을 5만원으로 잘못 알았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13만원 이더라구요. 5만원으로 알았을때만 해도 '잘하면 미쳐서 저지르겠군' 싶었는데 13만원이라고 하니 싸늘해지더군요. '그럼 그렇지 바비브라운이신데 어련 하시겠어?' 하고 말이죠^^

이루카 2004-12-02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무겁지 않을까요? 나이가 드니 무거운 가방이나 옷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진짜 악어가죽이래요? 혹시 악어 무늬 합성피는 아닐지?

플라시보 2004-12-0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루카님. 조 위에 인조 악어가죽이라고 적어뒀는데요.^^ 무거울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들어보질 않아서..하지만 저도 역시 무거운 가방은 별롭니다.^^

이루카 2004-12-0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플라시보 2004-12-02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죄송씩이나..흐흐. 괜찮아요. 그런거가지고 뭘^^

sweetmagic 2004-12-0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 메이크업 케이스용 일겁니다. 별로 안 크구요,,, 사진도 참 잘 찍은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겁다고 봅니다. 흐흐흐

플라시보 2004-12-02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런것 같아요. 안에 어떤식으로 공간분할이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정말 무거울까요? 이잇 매장가서 함 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