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컵 브랜드인 바비 브라운에서 나온 트레블 케이스. 매장에 전화를 해 보니 12월 10일부터 출시가 되며 가격은 13만원이란다. (사이즈는 밑바닥의 가로가 25. 세로가 15. 높이가 17)
실물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트레블 케이스라고 하나 가로가 25cm정도이면 그냥 들고다니는 가방으로 써도 무관할것 같다. 초콜렛 색에 인조 악어가죽으로 된 제품이며 여행용인 만큼 안에는 자잘한 수납공간들이 있다.
예전에는 저런 모양이나 제질의 가방을 보면 할머니들이나 가지고 다니기에 딱 맞겠군 했었는데 요즘은 저런게 가끔씩 땡긴다. 악어 가죽이 웬말이냐 싶긴 하지만 꽤 심플하고 멋스러워 보인다. (사진의 힘인지는 모르겠다만)
얼마후 매장가서 저 실체를 한번 확인 해 봐야겠다. 그 자리에서 미쳐버리면 확 지르는 것이고 아니면 침을 닦은다음 집으로 돌아가겠지. (앞의 확률은 소숫점 이하이다. 가격을 보라. 13만원이 웬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