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올리면 더럽게 욕 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억대를 호가하는 모토로라 핸드폰이다. 나는 핸드폰 디자인 중에서 가장 잘 된 것이 모토로라 스타텍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처음 핸드폰을 쓸 때도 모토로라 스타텍을 썼었고 아직도 그 핸드폰은 집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다. 요즘 스타텍이 새로 나왔는데 나는 전에 디자인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 힘있게 멋있는 디자인은 아마 디자인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재질은 또 어떠한가 흠집도 잘 안나고 설사 나도 표가 안난다.)

아무튼 저 핸드폰은 부자들이 쓰는 핸드폰이라고 한다. 보기에도 더럽게 럭셔리해 보인다. 근데 핸드폰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은 암만 돈이 많아도 저걸 쓰긴 힘들꺼다. 저런건 주웠다고 해서 다시 주인에게 돌아갈 확률이 거의 제로이지 않을까? 조금만 좋은 핸드폰이라 하더라도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 힘든데... 아무튼 부자들은 핸드폰에다가도 억소리 나는 금액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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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위로 2004-04-0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음.. 금색은 싫어요...^^ 무척이나 화려하기는 한데... 대략 부담스러운데요... 쓰라면 부담되서 못쓸것 같다는.. 전 핸드폰 무척 험하게 쓰거든요.. 막 떨뜨리고 심지어 떨어뜨리고서는 밟기도하고... 물론, 마구마구 그렇게 해대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나저나 스타텍이라면 굉장히(?) 크지요? 이번에 새로나왔다는데 쓰시는 분들은 이번걸로 바꾸고 싶어하지 않더군요...

▶◀소굼 2004-04-0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텍..핸드폰의 명품이라고 생각한다는^^; 물론 예전꺼;

플라시보 2004-04-0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기 촘촘히 박혀있는 것은 다이아몬드라는 군요. 금과 다이아몬드. 삐까뻔쩍의 끝간곳을 보여주는 핸드폰이지요. 예상외로 스타텍 마니아가 많군요. 저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만 새로 나온건 별로더라구요. 그 디자인 그대로 약간 사이즈만 작게 나왔으면 공전의 히트를 쳤으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4-01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만져나보고싶은 욕망이~~~~
스타텍....이름또한 멋지지 않습니까?
저도 예전에 그거 쓰는 사람들 무척 부러버했었죠....
근데 사용하는것이 무척 까다로와보이더군요...ㅋㅋ....울부장님 여자한테 문자메세지 받았는데 그걸 볼줄을 몰라서 나랑 둘이서 머리 맞대고 한참을 눌러보아도 잘 안되더군요...^^
나중에 연구해서 보긴 보았다고 하던데....^^

플라시보 2004-04-0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토로라가 문자보내고 이런게 좀 어렵긴 합니다만.(천지연을 쓰는 삼성 애니콜이 가장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노력하면 연구 없이도 문자를 보고 또 보낼수도 있답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