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유명한 작가가 디자인 한 푸른색 명함 케이스.
파란색을 유달리 좋아하기 때문에 보자 마자 한눈에 확 간 물건이다. 거기다 무슨 수학 공식처럼 보이는 것이 마치 칠판에다 글씨 이쁘게 잘 쓰는 ( EBS강사들이 하나같이 그렇죠) 선생님이 수업중에 필기를 해 놓은것 같은 느낌도 든다.
평소 나는 명함을 들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나중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만 적혀있는 심플한 명함을 하나 만들고 싶다. 디자인은 내 동생에게 맡길 생각이다.(첫째 돈이 안 들 것이며, 둘째 내 맘에 쏙 들게 할 것이며, 셋째 만약 맘에 안들경우 몇번이고 다시 시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