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 -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스테판 올랜더.아자드 아메드 지음, 백승빈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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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노라는 혁신 마인드의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간다. 이런 형식 참 좋다. 책의 우주라는 책과 관련된 책이 떠오르고, 빌게이츠와 조지 소로스의 대담 동영상도 생각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의 연속이지만 이를 실천하고 조직속에 체화시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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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시티 -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스테판 올랜더.아자드 아메드 지음, 백승빈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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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노라는 혁신 마인드의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간다. 이런 형식 참 좋다. 책의 우주라는 책과 관련된 책이 떠오르고, 빌게이츠와 조지 소로스의 대담 동영상도 생각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의 연속이지만 이를 실천하고 조직속에 체화시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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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리장정
홍은택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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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러모로 나라는 소인배의 질투를 부르는 작가님이다. 

동양사학과 출신이시니 중국에 대해서는 제법 지식이 출중하시고,

특파원과 종군기자로 정치, 시사에도 어디가도 큰소리 칠 수 있을 것이며,

오마이뉴스와 네이버에서 일했으며, 카카오에서 일하시는데다가

무려 미국과 중국을 자전거로 휘돌으셨다. 


2.북경에 두 달정도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작가와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너무나 무질서한 교통이기에 오히려 모두들 그걸 감안한 운전을 해서 오히려 안전하게 느껴진다.


3.어디가나 산이 있는 한국과 다르게 중국의 드넓은 평지에서 살아온 이들은 길을 물어도 약도의 개념이 없다. 사람을 만드는건 확실히 땅의 영향이 크다. 교가마다 산과 강, 바다가 나오는 이유가 괜한게 아니다. 


4.코를 베어가려는 중국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유롭고 친절하다. 중국인들이 겁쟁이니깐 만리장성이라는 담을 쌓은게 아니냐던 누군가의 말도 생각난다. 


5.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중국. 그렇기에 사람들은 "나라"를 바꾼다는 엄두를 쉽게 내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국정도의 땅덩어리야 한 방에 으쌰으쌰하면 어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림이라도 그려지고, 작정하면 한, 두달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자국을 남기겠지만 중국이야 어디 그런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중국이라는 크나큰 영토와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인물들이라는 부처님 손바닥안에 있다는 겸손함과 움츠러듬을 만들지 않을 까 싶다. 


작정을 하면 최소 서너권으로 엮였어야는 책이 아닌가도 싶다. 심지어는 자전거라는 부분을 떼어내고 한권씩 속속들이 중국을 읽어가는 시리즈의 책이어도 좋았겠다. 희미하게라도 중국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을 작가가 다시 한 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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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프리먼 DSLR 포켓북 - 디지털 사진 프로세스 핵심 가이드
마이클 프리먼 지음, 김세진 옮김 / 포토넷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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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만져본 사람들이 어렴푸시 알던 것, 어느정도는 아는데 한, 두 꺼풀 더 들여다보고 속시원히 이해하고 싶은 것들을 모아둔 ˝포켓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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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리드하라 - 비전수립에서 변화관리까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폴 스미스 지음, 김용성 옮김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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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한비자는 이야기 수집광이었다 합니다. 실제 이야기들로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 한것입니다.

세종대왕께서 너무나 좋아하셨다는 자치통감도 일종의 역사속 이야기들입니다.

가후는 세째를 후계자로 삼고 싶어하는 조조에게 원소의 사례를 떠올리게 합니다. 

김춘추가 고구려를 빠져나오게 된 것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들어서입니다. 

풍몽룡의 열국지 또한 옛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의 삶의 방향을 깨닫게 하려함이고

그의 또다른 책인 지낭 역시 같은 목적으로 이야기를 수집한 것입니다. 

서양의 사례도 하나만 가져와 본다면 링컨 역시 이야기를 좋아하였다 하지요?


2.

스토리로 리드하라 - 는 그야말로 이러한 이야기, 즉 스토리의 중요성과 효과를 통감하며

왠지 서양인적인 치밀함으로 이를 실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며 활용하기 쉽게 쓴 책이라 생각됩니다. 


3.

다 읽은 지금, 기억에 남아있는건 이겁니다. 

회사의 비젼, 미션, 가치를 아무리 멋들어지게 만들어놔도 소용이 없습니다. 

신입사원 교육을 하고 사이버 강의를 100시간 듣게 하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윤리적 경영을 하라고 해놓고서는 비자금 꿍쳐논게 9시 뉴스에 나오면 끝입니다. 

인간존중을 이야기해놓고서는 야근,특근으로 사람을 짜내고 막말로 인격을 모독하면 끝입니다.


진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든 상앙의 고사와 같습니다. 

기둥을 옮기기만 하면 금 10냥을 준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중 한명이 진짜

기둥을 옮기자 돈을 줌으로써 상앙의 개혁정책들이 힘을 얻은것과 같습니다. 


4.

뱀발. 책꽂이에 두고서 가끔 스토리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때에 참고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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