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5박을 머무르기 때문에 한번 조식을 먹을수있는 기회가 있었음

조식은 정말 맛있었음



오전에 호텔 바로앞 BRT역으로 나왔다

'하이저우 옛도시'를 가기위해서다

역사가 오래된 구 도심쯤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고덛ㄱ지도만 보고 정한거라 나도 자세히 몰랐다



여기가 하이저우 역임


BRT는 다른 버스랑 다른 직행버스 같았는데 정류장이 따로 있다


하이저우 역은 BRT버스의 종점에 있었음

1시간30부 정도 걸렸는데 그냥 졸았다

하이저우 고성은 하이저우역에서 2km 거리에 있었다

하이저우구는 약간 우리나라 시골느낌이 나는 곳임

가다보니 성문이 보임



성문은 고덕지도에 나온거랑 비슷하게 생김

그러나 별거 없었다 






하이저우 성문 (?) 근처에서 요거트를 시켜먹음

메뉴를 몰라서 그냥 앞에 사진나온거보고 달라고 함



성문 근처에는 거의 먹자골목 수준이었음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미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 샀다



먹자골목을 지나지 저기저멀리 산을 배경으로 문이 또 하나 보임

나는 그쪽으로 향했다



어느 남자아이가 과자를 팔고있었다

겨우 5위안(1000원)이었다

아이에게 돈을 더 줘야하나 했는데 그냥 안 줌

과자는 양이 엄청 많았음

맛은 그냥 뻥튀기맛이었다




가다가 보니 기념품샵이 보여 들어가보니

안쪽에 공연장(?) 비슷한 곳이 있어 들어갔다

건물이 참 멋있었다



옛날 선녀복을 입은 무희들이 자신들의 춤을 돋보이게 하려고

어떤 애를 썼을까 생각해보았다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흰 살집이나 몸매를 드러내지 않았을것이다

누군가를 바라보며 웃었을 것이다

그건 바로~~~~~~


아무튼 무희가 과연 공연을 할까? 하는 무대롤 보고


드디어 웅장한(?) 산을 배경으로 보이던 성문에 다다름



성문 안쪽에는 놀이공원(?) 비슷하게 잇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가다보니 그냥 막다른 골목이었고

해가 지면 무서워 보이는 곳이었음



결국 다시 되돌아갔다

확인하고 되돌아가는 길은 가벼웠다

마을도 있었는데 그냥 오래된 마을같았음


저멀리 공장도 보였다

무슨 공장일까 궁금했다





이 지역 갈때 조심해야할건 역시 교통문제와 화장실문제 같다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고 찾기도 어려웠음

(횡단보도 신호등이 별로 없음)


그러다가 gpt에게 하이저우 지역에 놀이공원이 있냐고 물어보니

'신푸공원'이라는 곳을 알려줌



신푸공원은 그냥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이었음

나도 타볼까 했는데 역시 의사소통이 안되서 안탐






신푸공원에는 멋진 누각이 있었다

그 누각의 이름은 모르지만


연못물은 깨끗하지 않았다

의젖하게 생긴 청둥오리들이 떠다니고 있었다


아까 산 과자를 떼서 물위로 던져줬는데

왠걸 왠 잉어가 물속에게 갑자기 뻐끔거리고 확몰라오는데 무서웠다


신푸공원에 있다가 완다광장 하이저우 지점에 가기로 함

핸드폰 충전도 되고 저녁밥도 먹을곳이 어니있나~ 찾아보니 '데어리퀸' 이었다



여기서 핸드폰충전을 하고 불편한 낮잠을 1시간 자다가 나옴

민초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여기에 IMAX영화관이 있었는데

여기 완다광장이 호텔이랑 멀어서 여기서 영화를 안보고

안마의자에서 안마나 받고 나왔다



중국차도 사마셨는데 한국돈으로 1500원이었다



그러다가 연태에서 갔던 중국디저트 전문점에 감

그냥 아무거나 골랐는데 맛있었다




완다광장에서 BRT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아까 완다광장으로 향할때만 해도 인부들이 도로에 뭘깔면서 정리하더니 

어두워질때 보니까 인도가 완전히 회반죽으로 깔려있었음

아무튼 조심해야한다

결국 내 발자국을 찍고 나옴..



(버스정류장에 이런 원숭이 그림이 많음)


BRT 버스는 큰것과 작은것이 있는데

큰버스를 탈때는 기분이 약간 좋음

버스 내부는 어두었다

약간 90년대 중반느낌의 버스분위기



목적지인 서안루를 지나칠뻔 했지만

운전기사의 배려로 시안루역에 내렸다


물이 약간 모자를까봐 수퍼에서 물을 샀는데

물한병당 500언인가 한것 같은데 수퍼아저씨가 그냥 얼마 안받고 가져가라고 해서 미안함;;



이 케이크 사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중국가면 사먹을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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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10-1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 여행이 시작되셨네요.즐거운 여행하시고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sojung 2026-10-13 22:42   좋아요 0 | URL
네~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밤 새까맣던 창문이 환하게 밝아져 있었다

7:40am에 일어난 이유는 조식을 먹기 위해서다



조식은 꽤 맛있었다

쌀죽은 맛없게 보여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일단 먹어보니 맛있었다


조식먹고 까페에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그래서 그냥 방으로 들어와서 잠을 잤다

어제는 잠자는 내내 중국군과 일본군이 피말리게 대결하는 영화를 틀어놔서 그런지

오전내내 피곤했다


그러다가 갑판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갑판에 옥상공원(?)도 있었음

바람이 진짜 세게 불었는데 약간 무서웠음


그러다가 점심시간이 되었다 (11:00AM)




점심은 그닥 평범했다

바다경치를 보며 먹으니 낭만이 있었다


하선시간이 3:30pm인줄 알았는데 12:30분경되니까 '하선준비 하세요'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대충정리하고 자고 있었는데

1:00pm경 로비에 모여주라는 방송이 나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왔다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사람들도 너무 많고 지치길래

옆의 공연실에서 30분 이상 기다리니까 하선을 하기 시작했다


하선을 하고 나서 롄윈강 시를 보니까

뭔가 엄청 큰 도시 같았다

여개 터미널 주변의 건물들이 크고 멋있었다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니 택시가 하나도 안와서 버스를 탔다

다행히 호텔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었음




호텔은 정말 아담했다

호텔 창문 밖에는 시내모습이 보였다



호텔에서 1시간정도 쉬다가

아까 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았던 큰 쇼핑센터에 가서 저녁밥을 먹고 필요한 물품을 사기로 했다

호텔에서 버스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에 있었다


(여기가 유명하다는 지루이바오 쇼핑몰이다)


쇼핑센터 베이커리 까페가서 빵이랑 음료수를 마시고

쇼핑센터를 돌아다님


왓슨스에서 이것저것 사고 스타벅스로 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하고나서

쇼핑몰 주변에 야시장이 있길래 구경하며 호텔로 들어옴





호텔주변에는 야시장이 아닌 시장이 있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호텔에 세탁실이 있었는데

이용하보니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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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윈강은 칭다오와 상해 사이의 항구도시이다

인천에서 롄윈강까지 가는 페리가 있어서 

이번에 롄윈강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배는 23시간 걸려서 도착한다고 하던데.....

혹시 배 폐쇄공포증이 있지 않을까?? 고민할 수 도 있을것 같지만

그다지 고민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다 롄윈강 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음




이번 여행메이트이다

이번에 탈 페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함


표 예약할때는 1시간전에 오라고 당부하더니만

1시간동안 기다리려니 약간 지루했음

그런데 배가 예정시간보다 일찍 떠나는 경우도 있어서 그랬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중국인들과 한국인 관광객들이 섞여있었는데 거의 중국말만 들렸다



배로 들어가기전에 버스를 탔는데 신기했다


나에게 이번 여행에서 잘 지켜주겠다고 다짐함 ;;


배는 5층~8층으로 구성되어있었음

9층은 옥상갑판이라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9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찾을 수 없었다


방은 매우 아담했다

나는 2인실을 선택했는데

방을 혼자서 쓰게되었음



여행일정을 빡씨게 짜느라

늦게 잤기 때문에 방에 들어가자마자 1시간 곯아떨어짐

일어나고 보니 배는 이미 출항해서

창밖으로 바닷물이 넘실대는것이 보임


배나 구경할까 하다가

까페를 발견하고 들어가서 까페라떼를 시킴




잠깐 배를 구경했는데 거의 선상호텔이었다

객실이 좀 빡빡하다 싶었음

길을 헤메고 돌아다니다가 방에서 TV를 봤다


그러다가 6시30분정도 되니까

안내 방송이 나와서 식사하러 식당에 들어감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반찬은 미역국 토마토달걀볶음이 나옴

토달볶이 진짜 맛있었다


밥먹고 소화시킬겸 영화관도 들리고 돌아다님

(영화관에 쿵푸허슬이 상영되고 있었다)


매점에서 물과 음료수를 사서 마시며 중국어 공부를 했다

(이번 중국여행에서 써먹을)



바로 앞에는 중국인들이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창문은 칠흙같이 어두웠다


숙소로 돌아와서 한2시간정도 잠에 들었나?

깨고보니 역시 분위기가 묘했다


' 어두운 망망대해에

내가 떠있네


그 누가 알려나


아무도 

관심있는 것 같지

않네


그저

내가 바다위에 

떠있다는 것이

중요할 뿐


다른

어떤 것이

의미 있을려나


집과도 

수천 km


목적지와도

수천 km


붙잡을 곳이 없네


붙잡을 곳은 

다만

당신의 마음뿐


그 어느것도 

중요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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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연운항 페리

4일-롄윈강 도착 (근처 까페나 마트 둘러볼 예정)

5일-화과산 관광

6일-쉬거우 산책

7일-롄윈강 시립박물관

8일-롄윈옛거리

9일-럔윈강역에서 칭다오로 이동해서 칭다오 해변 산책하고 논다

10일-칭다오 시립미술관 방문하고 칭다오 신시가지에서 논다

11일-아침에 숙소주변에 있다가 공항으로가서 인천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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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10-0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일주일 넘게 중국 여행을 하시는 것을 보니 넘 부럽습니당^^

sojung 2026-10-02 23:16   좋아요 0 | URL
네 이번엔 좀 오래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의약에서 독약으로 - 건강한 사람도 중독자로 만드는 약의 엄청난 부작용
미켈 보쉬 야콥슨 지음, 전혜영 옮김 / 율리시즈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원제는 <Big pharma>이다

거대 제약회사들의 '범죄'에 대한 내용이다

그런데 왜 하필 제약회사들이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을까?

약을 제조한다는 고급적인 기술로 수많은 생명을 살려내는 회사가

왜 한편으로는 이런 범죄같은 행각을 하는지 알수없다

돈이라던지 이런 물질적인 이득때문에 그럴까? 생각해봤지만

역시나 알 수 없다고 본다

역시 인간의 행동은 알 수 없는면이 많다

이 책은 10년전에 나온 책인데....거의 지금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다

만약 지금이랑 비슷하다면...고쳐진게 거의 없다는 말이된다

어떻게 이렇게 공론화가 되어가고 있는 판국에

고쳐진것이 없는지 모르겠다

역시 인간들은 알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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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4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jung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sojung 2026-09-26 03:12   좋아요 0 | URL
그래요~카스피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