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생명
스티븐 레비 지음 / 사민서각(다정원) / 199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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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가 글이 안 올려진다 ..진심 빡치구나...ㅠㅠ)

 

이 책은 오래된 책이다

1995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지금은 절판된 책이다

도서관에서나 볼 수있는 책

 

그러니깐 1995년정도 까지 '인공생명'을 만들기 위한 인류의 모험을 담은 책이다

 

내가 생각하는 생명의 정의란 이렇다

1 경쟁성 (박테리아..바이러스와도 경쟁한다)

2 번식능력

3 apoptosis와 regeneration(재생)-세포분자내 양전자..전자 등등 입자의 미묘한 상호작용에 의한

 

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불충분하겠지만 서도)

 

인공생명은 양전자..전자의 미묘한 상호작용에 의한 조직의 apoptosis라든지 재생능력 등등

vital feeling이 결여 되어있다...

탄소기반의 생물체의 feeling이 안난다는 것...

그리고....

아주 중요하게 보통 생물체와 다른 점은...

 

대칭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칭성이란 무엇인가...

태아가 엄마 자궁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태아의 몸체는 대칭성을 갖는다..

몇주간 어떤 형태의 대칭성으로 있다가 몇주지나면 대칭성의 형태가 바뀐다는 것이다

인공생명체에는 그것이 부재한다......

(물론 대칭적으로 만들수 있기야 하겠지만..뭔가가 부재한다)

 

그러나...

인공생명과 진짜 생명과의 공통점은 (내 기준으로)

초기자극을 통한 생명유지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 (ex) 심장박동의 시작)

그리고 뭔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인공생명하면 대표적인것이 conway의 game of life인데

(이건 앱을 다운받아 해볼 수 있다)

 

game of life도 조건을 먼저 입력해서..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인공생명'들은 주로 컴퓨터의 창작품들인데..

역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해온 ..태고적 지구의 원시수프에서 생성되어..진화와 여러가지를 거쳐 탄생된 생명과는 역시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공생명이라길래...뉴스에서 나온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세포나....유전자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세포덩어리들을 생각하면 안됨)

 

컴퓨터 내에 2차원, 3차원으로 주로 제작되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잠깐 정리해보면(이외에도 아주 많다..)

 

3차원>>

크레이그 레이놀즈- 보이드

식물의 3차원적으로 표현한 L계의 정원

 

2차원>>

conway- game of life
폰 노이만-세포자동차
노만 패커드 -세포 자동차 눈송이
크리스 랭턴-자기 재생산 루프

UCLA의 artificial ants

레이의 띠에라계

 

 

인공생명은 대중을 기만하는 단순한 컴퓨터 장난인가?

아니면....

정말 '뭔가'있는 학문인가?

 

이 책을 통해서도..지금도 알 수가 없다....

 

우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또다른 우주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

어떤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자체가 정보가 구현된 세상이라고 한다...

(매트릭스의 정보 매트릭스같이)

그니깐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한지도..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우주는 알고리즘(?)이 너무 복잡해서 컴퓨터로 구현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한다 (지금의 지식과 기술로는...)

그러나......

학문의 발전으로 물리적..수학적으로 우리세계를 단순화해서 보려는 "대통일이론(?)"이 등장한지 오래다...

 

단순한 2차원세계에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인공생명'을 창조하여 그것의 생활사와 다른 종과의 interaction을 보려는건 별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이건...순전한 내의견인데..

컴퓨터로 공식과 알고리즘을 data하여 홀로그램형식으로 3차원으로 구현하는 방식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정말 전적인 내 의견..)

물론 이것도 그저 우리현실세계를 모식화한 '식상화'된 방식이고...'새로운''상식을 완전히 깨뜨리는 방식'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전혀다른 물리법칙과 전혀다른 우주상수가 적용되는 또다른 우주 (우리우주 말고)개념을 도입하여 인공생명을 만든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이책에서 말하는 '인공생명'이란.. 뭔가 혼(SOUL)이 들어간것이 아닌 자기조직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새로운 자기접합(self splicing) 리보자임은 AIDS등 위험한 질병에 치료제로 시도되고 있다

(이를 보면..아직까지 생명의 연금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이 컴퓨터를 통한 작업들이 의학등 여러가지 중요한 곳에 응용될 수있는 것 같다..)

 인공생명을 만들려면..보통생명과 같이...유전자라는 부분을 깊이 생각해봐야 하는데...

코자라는 분은 '유전프로그래밍'을 깊이 연구하셨다

유전프로그래밍은 계가 자신에게 부과된 많은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특징적인 방법인데..

2차방정식,적분,미분방정식의 해를 구하거나..소수를 찾는다거나...6개의 화소로 이루어진 망막을 시뮬레이트하여 pattern을 인식한다거나..더구나 ..움직이는 수레위에서 빗자루를 세워 균형을 유지하는 방정식같은 비선형 물리학문제를 풀 수 있게한다..

 

아무튼 이는 (내생각인데) 주로 자신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는데 이용되는 프로그래밍이 아닌가 싶다..흠흠

 

예전에도 관련 책을 읽어봤는데..

유전알고리즘은 거시적 계(system)에서는 별로 적용이 안되고...개개의 발달에 (소규모)에 어울린다고 한다...

(이것도 내생각인데) 게임이론 같은 문제에서도 빛을 발하지 않을 까 싶다...

 

 "레이의 띠에라계"등..이 책에서 소개된 인공생명의 토대가 되는 컴퓨터내 인공환경은..먼저 설정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작동하는 <게임>내 환경과 별로 다를 바 없어 보이기도 한다..

컴퓨터로 인공생명을 창작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는 컴퓨터내 '카오스'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

(물론 카오스상태도 컴퓨터로 예견하긴하지만..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가끔 '띠에라 계'같은 컴터내 환경에서도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초-초-기생충(hyper-hyper-parasite)는 "남의 복제코드"를 제멋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VIRUS와 닮았다

어쩌면 컴퓨터내에서..복잡계등등 이 생성되어 영향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

 

린덴마이어라는 식물학자는 알고리즘을 컴퓨터에 적용시켜 인공식물을 표현했는데..

3차원이미지를 보면 아주 그럴듯하다..

그저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그럴듯한 식물을 만들다니..대단한것 같다

(원래 식물은 꽃잎수도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고 ..잎의 곡면도 어떤 법칙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이미 프로그래밍된것이 표현된것이라 보는 게 맞는지도 모른다...)

 

1990년대 초에는 컴터내 각각 생명체에 인공지능신경망을 부여하여 실험을 진행했는데

(예를 들면..UCLA의 ant farm이나 데이비드 에클리의 'AL')

아무튼 이건 전적인 내생각인데....

2차원으로 인공생명을 아무튼 줄기차게 만드는 건 그렇다 쳐도

인공지능신경망을 부여해서 뭘하나 싶다 ㅉㅉ (이게 젤 헛수고네 ;;)

 

이책은 절판된 책이지만 소규모도서관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인공생명에 관심이 있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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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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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 간에 쌓인 결석이 만병의 근원이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전홍준 감수 / 에디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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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사가 쓴 책이 아니다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체 진단법 등의 대체의학 전문가가 쓴 책이다

저번에 디톡스요법에 대한 책을 본적이 있고

디톡스 요법중에 담석제거요법이라고 본적이 있어서

이 책을 보았는데 약간 의학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다

전세계적으로 100만부 이상 팔린 책이라는데 좀 납득이 안가고

특히 사진에 담석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

(물론 수술실에 들어간지 넘넘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반적인 사람이 담석이 그렇게 많이 나올리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사진은 그냥 안 찍었다)

아무튼..많은 인체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신 것 같은데 좀 내용이 이상하다

특히 암세포가 독성물질을 먹어치운다라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이런 책은 꼭 의사와 상의해서 봐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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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향이 좋네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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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다이어트 - NO 뱃살! NO 여드름!
박민 지음 / 시공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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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코넛오일이 유행인것 같다

코코넛 오일이라하면 시중에서 유리용기에 넣어파는 고체형태를 생각하는데..

그걸 먹는다고는 생각하기가 어려운데....

그걸 이용해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에센스, 튼살관리등등 에 이용할것 같은데..

 

다이어트할때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프라이팬에 고체형태를 좀 떠서 계란 후라이를 해먹는다거나...

 

(이렇게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이었다...

이 방법은..탄수화물은 '무조건'줄이고..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중요하다...

 

코코넛오일 (한 테이블 스푼당 120kcal)은

여느 식용유나 오일류와는 다르다...

 

바로 중쇄지방산(medium chain fatty acid) 이 여느 오일보다 많다는 것인데..

장쇄지방산(long chain fatty acid)은 대사가 어려워 바로 지방으로 축척 (뱃살이나 허벅지로...)되기 쉬운 반면..

중쇄지방산은 바로 체내에너지로 변한다고 한다...

 

L-carnitine(L 카르니틴)은 장쇄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내로 들여놓는 효소인데

중쇄지방산은 L-carnitine없이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대사 된다고 한다

 

(시중에 이렇게 팔고 있다...)

 

 

이책에는 코코넛오일을 이용한 여러 다이어트 방법이 나와 있는데

그중 한가지 방법은...(제일 하기 쉬운 방법)

 

1주일에 1.5~3.5 kg정도 감량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3주동안 '허용된 식재료 안에서 코코넛오일을 첨가하여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물론 한 큰 스푼당 120kcal이니 열스푼이면...1200kcal이다..

내생각엔..커피를 먹을 때 좀 넣는다거나 따뜻한 음료수에 넣는 정도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큰 테이블 스푼으로 3번이상 복용시 조심해야되요..

고지방혈증이 젊은 나이에 올수 있답니다

작은 티스푼 2번정도 따뜻한 커피에 복용하는 것 권장해요

올리브유대신에 쓰는 정도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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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5-1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코넛오일도 오일인데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게 놀라워요.
sonnie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sojung 2017-05-13 08:13   좋아요 1 | URL
저는 이번에 코코넛오일 사서 이책대로 해볼려구요
서니데이님도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