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무일정이 끝나고 근처 영화관으로 영화보러 갔어요

원래는 보헤미안 랩소디보고 싶었는데 좀 지루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다가 좀 졸았음^^

 

영화보기전에 경품추첨했는데 한번도 호명안됬음

그냥 영화보기전에 받은 새우버거 먹고 소화시키면서 오렌지에이드나 마시고 있었음

 

영화가 바로 몰입되는 유형은 아니더라구요

IMF원인이 아마 우리나라가 기업에 돈을 퍼주다보니 외환이 줄어들고

기업이 무리한 확장을 감행하다보니 파산해서 정부도 파산해서 IMF구제금융을 요청한걸거에요

 

영화가 끝난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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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장腸 여행 - 제2의 뇌, 장에 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매력적인 여행
기울리아 엔더스 지음, 배명자 옮김, 질 엔더스 삽화 / 와이즈베리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장은 평소 사람들에게 이렇게 인식된다

'먹은 음식을 그저 소화시키는 기관'

그러나 장이 몸이 신체대사를 전반적으로 지배할 뿐만아니라 정신까지 컨트롤 한다는 기관인지는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다이어트가 잘 안되거나..기분이 우울하거나..할때는 그냥 답답한 마음만 든다고 한다

그때 '장(GUT)'라는 기관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있겠다

'장-뇌'(brain- gut)이라는 말이 있다

 이상한 의학정보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뇌와 장이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라는 말도 역시 사이비정보라고 여겨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는 많은 의사들이 논의하고 있는 중요한 주제중 하나이다

왜냐면 현대사회에서 인간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변비, 설사등 여러 장문제도 많이 겪고 있으며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스트레스, 경직된 업무환경과 더불어 쉽게 살찌는 경향도 현대인의 주된 골칫거리중 하나이다

음식물이  위 소장을 거쳐 대장으로 내려가면 많은 미생물들을 만난다

 

이 책에 의하면 대장에는 정말 많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소수자들, 그리고 특정종류의 곰팡이 소수자들이 모여살고 있다고 한다

(이 책 저자 기울리아 엔더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렇다)

 

대장내 박테리아를 크게 나누자면 -좋은것들- 나쁜것들-이렇게 크게 나눌수 있겠다

그런데 현대인의 큰 고민거리인 비만, 스트레스, 우울증, 쉽게 피곤함 등등에 따라 대장내 박테리아를 조명해본다면 박테리아들은 여러가지 종류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겠다

 

박테리아는 각자 음식에 대한 취향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 엔더스에 의하면 특정 박테리아가 어떤 음식을 갈구 한다고 할시 그 욕구가 뇌에 반영(?)되어 지방이 많은 케이크라든지...탄수화물이 많은 밥이라던지를 갈구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가 독일의 유명한 의학자라니 믿어야지 어떻겠나..우리몸이 연가시도 아니건만)

그래서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는 박테리아가 대장의 다수지역에 거주하게 되는 경우엔..

비만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탄수화물은 주로 지방으로 저장되는 경향이 강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책을 사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하다)

 

우리 몸이 뭔가 저조한 경향을 나타내거나 부쩍 우울한 기분이들고 나른할때는 이런 '장'에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 할것 같다

이 책을 읽은후 유산균이라던지 미역, 다시마라던지 먹으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저 꼬르륵거림만 느껴지는 '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나름 고찰을 해볼수 있으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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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갈까 홍콩으로 갈까??

 

여행가이드북 두개를 샀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어요

이번에 홍콩가고 다음에 파리갈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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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청에 가서 여권신청받았답니다

구여권은 분실(?)되서 (어차피 만료되긴했는데) 여권분실신고도 했는데

분실신고는 그냥 직원이 확인하고 넘어가더라구요

토요일은 오전에도 업무를 하시더라구요

여권신청받는데 준비물은 너무 간단하더군요

여권사진과 신분증이랑 돈(5만원)만 있음 돼요

여권발급은 3-4일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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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8-11-2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여권신청을 하는데 돈 5만원이 필요한가요?

sojung 2018-11-25 00:51   좋아요 0 | URL
네 별로 안비싸서 좋더라구요
 
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
옌스 죈트겐 지음,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송소민.강영옥 옮김 / 반니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과학에 별 취미가 없는 사람에게도 깊은 감명을 남길수있다

저자 옌스 죈트겐은 어려운 화학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숲 forest' '연금술' 에 대해 이야기를 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인류의 조상들은 숲에서 많은 원리를 체득하며 살아왔다

(이런식으로 여러 조합을 해서 나름 실험도 하지 않았을까 싶다....)

 

판타지소설을 읽으면 마법사가 '용의 비늘' '개구리' '나무껍질'등등을 솥에 집어넣고 휘젖는 그림이 많이 나오는데..여기에서 학문이 탄생하지 않았나싶다

 

인간의 문화가 점차 발달하고 '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면서 '연금술'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나타나게 되는데 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매달렸다

 

(금을 만들기위해 서재는 중요했죠)

 

16세기만해도 연금술사들은 신비주의적 경향이 강해서 별자리 점도 치고 점성술도 배우던 자들이었다

 (연금술 기호)

 

금을 만들어내는 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물질이나 물건이 만들어지면 많은 새로운 일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전쟁은 화학분야와 깊은 관계가 있다

저자가 독일사람이라 세계대전과 화학물질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운운하는데

독가스도 그당시 새로 개발해낸 화학물질이라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그당시 희토류등을 이용한 새로운 조명(형광등 등)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을 위해 간단한 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간단한 가이드라인들을 수록했는데

꼭 그대로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 뭔가 제조해볼 필요는 없지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와인이나 잉크를 만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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